코트디 골잡이 야야투레, 일본전 출전 준비

입력 2014.06.14 (21:33) 수정 2014.06.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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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상 때문에 첫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코트디부아르의 야야 투레가 내일 오전 일본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대표팀의 베이스 캠프인 이구아수 시에는 한국 축구의 월드컵 역사를 홍보하고 취재지원 업무를 하는 코리아 하우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이모저모, 황진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을 견인해 낸 코트디부아르의 공격수 야야 투레.

지난 4월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 훈련을 받아왔는데 내일 일본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라모우치(감독/코트디부아르) : "모든 선수가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야야 투레를 비롯해) 모두 내일 출전이 가능합니다."

태극 전사들의 베이스 캠프인 이구아수 시에는 미디어 센터인 코리아 하우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5만 여명 팬들의 응원 메시지로 실내를 꾸몄고 한국 축구와 대표팀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물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정몽규(대한축구협회장) : "모든 국민들이 여기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성적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동쪽 해안 도시인 나탈에서 열린 멕시코와 카메룬 경기, 4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중석이지만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나탈 시 버스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축구팬들이 시내 이동을 하기 어려워 관중이 적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새벽 1시에 첫 경기를 갖는 콜롬비아를 응원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2,000 km를 달려 온 콜롬비아 팬들입니다.

브라질 북서쪽에 위치한 콜롬비아를 지난달 23일 출발해 23일 동안 하루 평균 100킬로미터 씩 달려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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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디 골잡이 야야투레, 일본전 출전 준비
    • 입력 2014-06-14 21:34:14
    • 수정2014-06-14 22: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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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상 때문에 첫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코트디부아르의 야야 투레가 내일 오전 일본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대표팀의 베이스 캠프인 이구아수 시에는 한국 축구의 월드컵 역사를 홍보하고 취재지원 업무를 하는 코리아 하우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이모저모, 황진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을 견인해 낸 코트디부아르의 공격수 야야 투레.

지난 4월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 훈련을 받아왔는데 내일 일본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라모우치(감독/코트디부아르) : "모든 선수가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야야 투레를 비롯해) 모두 내일 출전이 가능합니다."

태극 전사들의 베이스 캠프인 이구아수 시에는 미디어 센터인 코리아 하우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5만 여명 팬들의 응원 메시지로 실내를 꾸몄고 한국 축구와 대표팀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물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정몽규(대한축구협회장) : "모든 국민들이 여기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성적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동쪽 해안 도시인 나탈에서 열린 멕시코와 카메룬 경기, 4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중석이지만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나탈 시 버스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축구팬들이 시내 이동을 하기 어려워 관중이 적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새벽 1시에 첫 경기를 갖는 콜롬비아를 응원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2,000 km를 달려 온 콜롬비아 팬들입니다.

브라질 북서쪽에 위치한 콜롬비아를 지난달 23일 출발해 23일 동안 하루 평균 100킬로미터 씩 달려왔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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