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펠로, 4년 만에 다시 맛본 ‘골키퍼 악몽’
입력 2014.06.18 (21:54)
수정 2025.03.3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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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키퍼의 실수로 한국 대표팀에게 첫 골을 내 준 러시아의 카펠로 감독...
'골키퍼 악몽'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브라질 월드컵 이모저모, 정성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근호의 슛이 골키퍼를 맞고 골대 안으로 흘러들어가자, 양팀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야신'의 후계자로 평가받는 아킨페예프의 뼈아픈 실수.
카펠로 감독에겐 월드컵 2회 연속 '골키퍼의 악몽'을 맛보는 순간입니다.
4년 전 월드컵에선 잉글랜드를 이끌었던 카펠로.
당시 첫 경기인 미국전에서도 골키퍼가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며 동점골을 헌납했습니다.
경기 직후, 태극전사 김영권이 카펠로 감독과 담소를 나눠 축구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카펠로는 같은 이탈리아 출신이면서 김영권의 소속팀 '광저우' 사령탑인 마르첼로 리피 감독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한국과 러시아, 벨기에가 넣은 골의 공통점...
바로 선발보다 빛나는 교체선수의 활약이었습니다.
H조 첫날 경기에서 나온 5골 가운데 4골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선수들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계단이 흔들거립니다.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전을 보고 나온 관중들은 부실하게 지어진 이 육교 때문에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골키퍼의 실수로 한국 대표팀에게 첫 골을 내 준 러시아의 카펠로 감독...
'골키퍼 악몽'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브라질 월드컵 이모저모, 정성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근호의 슛이 골키퍼를 맞고 골대 안으로 흘러들어가자, 양팀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야신'의 후계자로 평가받는 아킨페예프의 뼈아픈 실수.
카펠로 감독에겐 월드컵 2회 연속 '골키퍼의 악몽'을 맛보는 순간입니다.
4년 전 월드컵에선 잉글랜드를 이끌었던 카펠로.
당시 첫 경기인 미국전에서도 골키퍼가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며 동점골을 헌납했습니다.
경기 직후, 태극전사 김영권이 카펠로 감독과 담소를 나눠 축구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카펠로는 같은 이탈리아 출신이면서 김영권의 소속팀 '광저우' 사령탑인 마르첼로 리피 감독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한국과 러시아, 벨기에가 넣은 골의 공통점...
바로 선발보다 빛나는 교체선수의 활약이었습니다.
H조 첫날 경기에서 나온 5골 가운데 4골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선수들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계단이 흔들거립니다.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전을 보고 나온 관중들은 부실하게 지어진 이 육교 때문에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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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펠로, 4년 만에 다시 맛본 ‘골키퍼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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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8 21:56:14
- 수정2025-03-31 20:37:29

<앵커 멘트>
골키퍼의 실수로 한국 대표팀에게 첫 골을 내 준 러시아의 카펠로 감독...
'골키퍼 악몽'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브라질 월드컵 이모저모, 정성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근호의 슛이 골키퍼를 맞고 골대 안으로 흘러들어가자, 양팀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야신'의 후계자로 평가받는 아킨페예프의 뼈아픈 실수.
카펠로 감독에겐 월드컵 2회 연속 '골키퍼의 악몽'을 맛보는 순간입니다.
4년 전 월드컵에선 잉글랜드를 이끌었던 카펠로.
당시 첫 경기인 미국전에서도 골키퍼가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며 동점골을 헌납했습니다.
경기 직후, 태극전사 김영권이 카펠로 감독과 담소를 나눠 축구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카펠로는 같은 이탈리아 출신이면서 김영권의 소속팀 '광저우' 사령탑인 마르첼로 리피 감독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한국과 러시아, 벨기에가 넣은 골의 공통점...
바로 선발보다 빛나는 교체선수의 활약이었습니다.
H조 첫날 경기에서 나온 5골 가운데 4골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선수들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계단이 흔들거립니다.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전을 보고 나온 관중들은 부실하게 지어진 이 육교 때문에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골키퍼의 실수로 한국 대표팀에게 첫 골을 내 준 러시아의 카펠로 감독...
'골키퍼 악몽'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브라질 월드컵 이모저모, 정성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근호의 슛이 골키퍼를 맞고 골대 안으로 흘러들어가자, 양팀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야신'의 후계자로 평가받는 아킨페예프의 뼈아픈 실수.
카펠로 감독에겐 월드컵 2회 연속 '골키퍼의 악몽'을 맛보는 순간입니다.
4년 전 월드컵에선 잉글랜드를 이끌었던 카펠로.
당시 첫 경기인 미국전에서도 골키퍼가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며 동점골을 헌납했습니다.
경기 직후, 태극전사 김영권이 카펠로 감독과 담소를 나눠 축구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카펠로는 같은 이탈리아 출신이면서 김영권의 소속팀 '광저우' 사령탑인 마르첼로 리피 감독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한국과 러시아, 벨기에가 넣은 골의 공통점...
바로 선발보다 빛나는 교체선수의 활약이었습니다.
H조 첫날 경기에서 나온 5골 가운데 4골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선수들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계단이 흔들거립니다.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전을 보고 나온 관중들은 부실하게 지어진 이 육교 때문에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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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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