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네덜란드 16강! 칠레·멕시코와 격돌

입력 2014.06.24 (07:08) 수정 2014.06.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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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와 브라질 등 우승후보들이 나란히 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로번과 네이마르 등 간판스타들이 이름값을 해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미 2연승으로 16강 진출이 확정된 네덜란드와 칠레.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네덜란드의 페르가 골대 앞에서 솟구쳐오르며 헤딩슛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 로번이 빠른 발로 공간을 파고 들며 데파이에게 완벽한 패스를 내주면서 추가 골을 도왔습니다.

2대 0의 네덜란드의 승리였습니다.

칠레는 네덜란드에 졌지만,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예선탈락이 확정된 스페인은 호주를 3대 0으로 꺾고 최소한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이어 열린 A조 브라질과 카메룬의 대결.

전반 17분 카메룬 왼쪽 진영에서 올라온 공을 네이마르가 논스톱으로 골과 연결시킵니다.

10분쯤 뒤 카메룬의 만회골.

그러나 전반 35분 다시 네이마르가 카메룬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쐐기골을 성공시킵니다.

브라질은 후반에도 추가로 2골을 성공하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A조 멕시코도 크로아티아를 누르고 2승 1무로 브라질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A, B조 16강 대진은 브라질과 칠레, 네덜란드와 멕시코가 맞붙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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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4-06-24 09: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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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와 브라질 등 우승후보들이 나란히 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로번과 네이마르 등 간판스타들이 이름값을 해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미 2연승으로 16강 진출이 확정된 네덜란드와 칠레.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네덜란드의 페르가 골대 앞에서 솟구쳐오르며 헤딩슛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 로번이 빠른 발로 공간을 파고 들며 데파이에게 완벽한 패스를 내주면서 추가 골을 도왔습니다.

2대 0의 네덜란드의 승리였습니다.

칠레는 네덜란드에 졌지만,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예선탈락이 확정된 스페인은 호주를 3대 0으로 꺾고 최소한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이어 열린 A조 브라질과 카메룬의 대결.

전반 17분 카메룬 왼쪽 진영에서 올라온 공을 네이마르가 논스톱으로 골과 연결시킵니다.

10분쯤 뒤 카메룬의 만회골.

그러나 전반 35분 다시 네이마르가 카메룬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쐐기골을 성공시킵니다.

브라질은 후반에도 추가로 2골을 성공하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A조 멕시코도 크로아티아를 누르고 2승 1무로 브라질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A, B조 16강 대진은 브라질과 칠레, 네덜란드와 멕시코가 맞붙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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