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콜롬비아 골키퍼, ‘최고령 출전’ 기록

입력 2014.06.25 (21:51) 수정 2014.06.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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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콜롬비아의 골키퍼 몬드라곤이 역대 월드컵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생일을 맞아 우승에 대한 집념을 드러냈습니다.

이모저모 박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반 40분 콜롬비아의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이 교체 출전합니다.

몬드라곤은 1971년생, 만 43살로 역대 월드컵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훈련 중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기록의 사나이에게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몬드라곤은 일본의 슈팅을 막아내며 출전을 자축했습니다.

<인터뷰> 몬드라곤(콜롬비아 골키퍼) : "우선 너무 기쁘고, 이 기록 덕분에 제 이름이 콜롬비아와 세계 축구역사에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영광스럽습니다."

월드컵 대회 중에 생일을 맞은 아르헨티나의 메시.

메시의 SNS에는 축하메시지가 이어졌고 메시는 이번 생일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월드컵 우승이라며 우승에 대한 집념을 보였습니다.

코트디브아르 선수들이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대회 기간 중 숨진 코트디브아르 선수 투레 형제의 동생을 추모하기 위해섭니다.

56년만에 16강 진출에 실패한 잉글랜드의 마지막 경기.

경기 도중 잉글랜드의 한 축구 팬이 브라질에서 지출한 돈과 내역을 적은 플래카드를 들어보입니다.

비행기 요금과 경비, 숙박비 등 우리 돈으로 9백만 원정도를 썼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맨 밑에 16강 탈락은 값을 매길 수 없다며 진한 아쉬움과 축구에 대한 애정을 표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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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세 콜롬비아 골키퍼, ‘최고령 출전’ 기록
    • 입력 2014-06-25 21:52:44
    • 수정2014-06-25 22: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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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콜롬비아의 골키퍼 몬드라곤이 역대 월드컵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생일을 맞아 우승에 대한 집념을 드러냈습니다.

이모저모 박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후반 40분 콜롬비아의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이 교체 출전합니다.

몬드라곤은 1971년생, 만 43살로 역대 월드컵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훈련 중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기록의 사나이에게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몬드라곤은 일본의 슈팅을 막아내며 출전을 자축했습니다.

<인터뷰> 몬드라곤(콜롬비아 골키퍼) : "우선 너무 기쁘고, 이 기록 덕분에 제 이름이 콜롬비아와 세계 축구역사에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영광스럽습니다."

월드컵 대회 중에 생일을 맞은 아르헨티나의 메시.

메시의 SNS에는 축하메시지가 이어졌고 메시는 이번 생일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월드컵 우승이라며 우승에 대한 집념을 보였습니다.

코트디브아르 선수들이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대회 기간 중 숨진 코트디브아르 선수 투레 형제의 동생을 추모하기 위해섭니다.

56년만에 16강 진출에 실패한 잉글랜드의 마지막 경기.

경기 도중 잉글랜드의 한 축구 팬이 브라질에서 지출한 돈과 내역을 적은 플래카드를 들어보입니다.

비행기 요금과 경비, 숙박비 등 우리 돈으로 9백만 원정도를 썼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맨 밑에 16강 탈락은 값을 매길 수 없다며 진한 아쉬움과 축구에 대한 애정을 표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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