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호, 최종 담금질 승리 ‘자신감 충만’

입력 2014.09.10 (21:50) 수정 2014.09.1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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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단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르는 종목이 바로 남자 축구인데요.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첫 경기를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승리를 거두고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표팀의 출발은 산뜻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연합에 초반부터 공세를 퍼부었고,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김민혁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김승규의 어이없는 골킥 실수로 동점골을 내주더니, 여러 차례 패스 실수로 위기를 맞는 문제점을 보였습니다.

집중력을 되찾은 대표팀은 해결사 김승대의 결승골로 아랍에미리트연합을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김승대(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 "연습경기지만 이겨서 자신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4-2-3-1 전형을 갖춘 대표팀은 최전방 공격수 김신욱 등 K리그 4인방을 앞세운 공격 전술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다만 공수 연결이 기대만큼 매끄럽지 않아 남은 기간 조직력을 더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인터뷰> 이광종(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감독) :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1차전 전까지 완성시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8년 만의 금메달 획득을 노리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오는 14일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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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종호, 최종 담금질 승리 ‘자신감 충만’
    • 입력 2014-09-10 21:52:58
    • 수정2014-09-11 07:11:10
    뉴스 9
<앵커 멘트>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단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르는 종목이 바로 남자 축구인데요.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첫 경기를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승리를 거두고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표팀의 출발은 산뜻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연합에 초반부터 공세를 퍼부었고,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김민혁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김승규의 어이없는 골킥 실수로 동점골을 내주더니, 여러 차례 패스 실수로 위기를 맞는 문제점을 보였습니다.

집중력을 되찾은 대표팀은 해결사 김승대의 결승골로 아랍에미리트연합을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김승대(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 "연습경기지만 이겨서 자신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4-2-3-1 전형을 갖춘 대표팀은 최전방 공격수 김신욱 등 K리그 4인방을 앞세운 공격 전술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다만 공수 연결이 기대만큼 매끄럽지 않아 남은 기간 조직력을 더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인터뷰> 이광종(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감독) :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1차전 전까지 완성시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8년 만의 금메달 획득을 노리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오는 14일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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