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달굴 ‘숙명의 라이벌 열전’ 기대감

입력 2014.09.19 (21:35) 수정 2014.09.19 (22: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시아의 스포츠 스타들의 자존심을 건 라이벌 대결도 기대됩니다.

박태환과 쑨양 선수 등 숙명의 라이벌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 관심사는 박태환이 자신의 이름을 건 수영장에서 벌일 중국 쑨양과의 대결입니다.

둘은 자유형 200미터 등 3종목에서 0.01초를 다툴 숙명의 라이벌전을 펼칩니다.

쑨양의 도발적인 광고가 화제를 모은 뒤 불과 10여미터 사이에서 인사도 없이 연습만 할 정도로 둘의 신경전은 벌써부터 시작됐습니다.

<녹취> 쑨양

<녹취> 박태환 : "왜 왔대."

눈두덩이가 시퍼렇게 부운 채 투혼의 금메달을 따냈던 김현우와 이란의 알리자데의 한판승부, 한일간의 자존심이 걸린 남자육상 400미터 계주도 주경기장 트랙을 뜨겁게 달굴것으로 보입니다.

화려한 고난도 기술을 선보일 양학선과 리세광의 남북 맞수전도 흥미롭습니다.

다만 양학선이 연습 도중 도약을 포기할 정도로 허벅지 통증이 심해진 게 승부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녹취> "말하기가 좀 그래요. 죄송합니다"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아쉬워할것입니다 아시아를 달굴 운명의 라이벌 대결도 이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시아 달굴 ‘숙명의 라이벌 열전’ 기대감
    • 입력 2014-09-19 21:37:03
    • 수정2014-09-19 22:35:52
    뉴스 9
<앵커 멘트>

아시아의 스포츠 스타들의 자존심을 건 라이벌 대결도 기대됩니다.

박태환과 쑨양 선수 등 숙명의 라이벌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 관심사는 박태환이 자신의 이름을 건 수영장에서 벌일 중국 쑨양과의 대결입니다.

둘은 자유형 200미터 등 3종목에서 0.01초를 다툴 숙명의 라이벌전을 펼칩니다.

쑨양의 도발적인 광고가 화제를 모은 뒤 불과 10여미터 사이에서 인사도 없이 연습만 할 정도로 둘의 신경전은 벌써부터 시작됐습니다.

<녹취> 쑨양

<녹취> 박태환 : "왜 왔대."

눈두덩이가 시퍼렇게 부운 채 투혼의 금메달을 따냈던 김현우와 이란의 알리자데의 한판승부, 한일간의 자존심이 걸린 남자육상 400미터 계주도 주경기장 트랙을 뜨겁게 달굴것으로 보입니다.

화려한 고난도 기술을 선보일 양학선과 리세광의 남북 맞수전도 흥미롭습니다.

다만 양학선이 연습 도중 도약을 포기할 정도로 허벅지 통증이 심해진 게 승부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녹취> "말하기가 좀 그래요. 죄송합니다"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아쉬워할것입니다 아시아를 달굴 운명의 라이벌 대결도 이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