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로 똘똘 뭉친’ 여 권총 단체 값진 금

입력 2014.09.22 (21:03) 수정 2014.09.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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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권총 단체전에선 우리나라 대표팀이 세계 최강 중국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나이와 성격이 모두 다른 우리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일궈낸 특별한 금메달이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김장미는 에이스답게 거침없이 방아쇠를 당겨,과녁 중앙을 명중시킵니다.

신중하게 숨을 고르는 이정은과 흔들림없는 곽정혜의 자세에선,사격에 대한 간절함이 묻어납니다.

서로 다른 개성으로 뭉친 우리나라는 세계최강 중국을 1점 차이로 제치고 값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곽정혜 : "한발 한발 신중히 사격했다."

시상대에선 세명이 같이 태극기를 흔들었고,익살스런 모습까지 선보이면서,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개인전 메달엔 실패했지만 단체전 금메달의 추억을 사진에 담으며 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인터뷰> 김장미 : "모든 종목중인 25미터 분위기가 가장좋다."

<인터뷰> 이정은 : "우리는 언니 동생이 아니라 코치까지 모두 친구다"

여자 사격 10미터 공기소총 단체전에선 동메달을 따낸 가운데 여고생인 김설아와 김계남이 차세대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예전에 비해 선수층이 두터워진 한국 사격은 남은 경기에서도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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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로 똘똘 뭉친’ 여 권총 단체 값진 금
    • 입력 2014-09-22 21:03:47
    • 수정2014-09-22 21: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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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권총 단체전에선 우리나라 대표팀이 세계 최강 중국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나이와 성격이 모두 다른 우리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일궈낸 특별한 금메달이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김장미는 에이스답게 거침없이 방아쇠를 당겨,과녁 중앙을 명중시킵니다.

신중하게 숨을 고르는 이정은과 흔들림없는 곽정혜의 자세에선,사격에 대한 간절함이 묻어납니다.

서로 다른 개성으로 뭉친 우리나라는 세계최강 중국을 1점 차이로 제치고 값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곽정혜 : "한발 한발 신중히 사격했다."

시상대에선 세명이 같이 태극기를 흔들었고,익살스런 모습까지 선보이면서,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개인전 메달엔 실패했지만 단체전 금메달의 추억을 사진에 담으며 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인터뷰> 김장미 : "모든 종목중인 25미터 분위기가 가장좋다."

<인터뷰> 이정은 : "우리는 언니 동생이 아니라 코치까지 모두 친구다"

여자 사격 10미터 공기소총 단체전에선 동메달을 따낸 가운데 여고생인 김설아와 김계남이 차세대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예전에 비해 선수층이 두터워진 한국 사격은 남은 경기에서도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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