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탕!’ 사격 금빛 총성…김준홍 2관왕

입력 2014.09.24 (21:01) 수정 2014.09.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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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사격과 펜싱, 베드민턴과 우슈, 조정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빛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먼저, 사격에서만 오늘 3개의 금메달이 쏟아졌습니다.

김준홍 선수는 2관왕에 올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니폼의 등번호가 심하게 흔들릴 정도로 강한 바람속에서 속사 권총 1인자를 가리는 명승부가 펼쳐집니다.

경기 내내 침착함을 유지한 김준홍은 중국의 장젠을 1점차로 극적으로 따돌렸습니다.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준홍은 장대규,송종호와 함께 단체전까지 금빛 총성을 울리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준홍 : "상당히 부담이 되었는데,부담을 이겨내서 금메달을 딴 것 같습니다."

50미터 소총 복사에선 나윤경과 정미라,음빛나가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갑상선암을 극복한 정미라와 그동안 은메달만 땄던 나윤경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정미라 : "전혀 예상을 못했는데,너무 좋습니다."

<인터뷰> 나윤경 : "그동안 은메달만 따서 금메달따는 선수가 부러웠는데,드디어 금메달을 따게 되었다."

사격은 금메달 3개를 추가해, 이번대회에서 모두 금메달 6개를 기록했습니다.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이어지는 가운데,한국 사격은 당초 목표였던 7개를 넘어,금메달 10개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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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탕!탕!’ 사격 금빛 총성…김준홍 2관왕
    • 입력 2014-09-24 21:01:58
    • 수정2014-09-24 23: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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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사격과 펜싱, 베드민턴과 우슈, 조정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빛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먼저, 사격에서만 오늘 3개의 금메달이 쏟아졌습니다.

김준홍 선수는 2관왕에 올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니폼의 등번호가 심하게 흔들릴 정도로 강한 바람속에서 속사 권총 1인자를 가리는 명승부가 펼쳐집니다.

경기 내내 침착함을 유지한 김준홍은 중국의 장젠을 1점차로 극적으로 따돌렸습니다.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준홍은 장대규,송종호와 함께 단체전까지 금빛 총성을 울리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준홍 : "상당히 부담이 되었는데,부담을 이겨내서 금메달을 딴 것 같습니다."

50미터 소총 복사에선 나윤경과 정미라,음빛나가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갑상선암을 극복한 정미라와 그동안 은메달만 땄던 나윤경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정미라 : "전혀 예상을 못했는데,너무 좋습니다."

<인터뷰> 나윤경 : "그동안 은메달만 따서 금메달따는 선수가 부러웠는데,드디어 금메달을 따게 되었다."

사격은 금메달 3개를 추가해, 이번대회에서 모두 금메달 6개를 기록했습니다.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이어지는 가운데,한국 사격은 당초 목표였던 7개를 넘어,금메달 10개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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