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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조직위, 엇박자 행정…평창 ‘첩첩산중’
입력 2015.02.20 (21:50) 수정 2015.02.25 (10:4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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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테스트 이벤트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던 국제스키연맹 관계자가 내일 입국해 관계자들과 만납니다.

올림픽 준비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이번 회의가 상당히 중요한데요,

문체부와 조직위의 행보가 여전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스키연맹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문체부는 예정대로 휘닉스파크에서 경기를 치르는 플랜 a와, 하이원으로 옮기는 차선책인 플랜 b를 모두 제시할 계획입니다.

수백억 원에 이를 휘닉스파크의 영업손실금을 부담하기 쉽지 않다며 꺼낸 새로운 카드입니다.

하지만 휘닉스 파크 설계변경에만 1년 6개월이 걸렸듯이, 새로운 설계까지의 시간과 현장 실사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했는 지는 의문이 남습니다.

이때문에 원안을 고수하는 평창조직위, 강원도와도 갈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실 보상금 문제는 스키 경기를 치르는 용평 리조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용평은 최소 1년 이상의 영업 손실금을, 강릉 선수촌 시공사인 LH는 건설지연 으로 인한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인준(용평리조트 상무) : "용평 리조트도 과거 동계올림픽 사례에 따라 적절한 수준의 영업손실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직위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평창 선수촌은 세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아직 착공조차 못했습니다.

눈덩이처럼 쌓인 과제, 그러나 조직위와 문체부, 강원도의 계속된 불협화음 속에 아까운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문체부-조직위, 엇박자 행정…평창 ‘첩첩산중’
    • 입력 2015-02-20 21:51:36
    • 수정2015-02-25 10:49:40
    뉴스 9
<앵커 멘트>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테스트 이벤트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던 국제스키연맹 관계자가 내일 입국해 관계자들과 만납니다.

올림픽 준비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이번 회의가 상당히 중요한데요,

문체부와 조직위의 행보가 여전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스키연맹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문체부는 예정대로 휘닉스파크에서 경기를 치르는 플랜 a와, 하이원으로 옮기는 차선책인 플랜 b를 모두 제시할 계획입니다.

수백억 원에 이를 휘닉스파크의 영업손실금을 부담하기 쉽지 않다며 꺼낸 새로운 카드입니다.

하지만 휘닉스 파크 설계변경에만 1년 6개월이 걸렸듯이, 새로운 설계까지의 시간과 현장 실사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했는 지는 의문이 남습니다.

이때문에 원안을 고수하는 평창조직위, 강원도와도 갈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실 보상금 문제는 스키 경기를 치르는 용평 리조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용평은 최소 1년 이상의 영업 손실금을, 강릉 선수촌 시공사인 LH는 건설지연 으로 인한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인준(용평리조트 상무) : "용평 리조트도 과거 동계올림픽 사례에 따라 적절한 수준의 영업손실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직위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평창 선수촌은 세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아직 착공조차 못했습니다.

눈덩이처럼 쌓인 과제, 그러나 조직위와 문체부, 강원도의 계속된 불협화음 속에 아까운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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