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의 남자 리커브, 3세트만 단체전 ‘금빛 명중’

입력 2015.07.08 (12:18) 수정 2015.07.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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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우리 남자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신궁의 위력을 뽐내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유도와 태권도 등에서 금메달 추가에 나섭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우진과 구본찬, 이승윤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그야말로 무적이었습니다.

타이완과의 단체전 결승전에서 우리나라는 1세트부터 잇따라 10점 과녁을 명중시켰습니다.

특히, 구본찬은 2세트까지 4발 모두 10점에 꽂아 넣었고, 대표팀의 막내 이승윤은 10점 과녁 한 가운데를 맞추는 신기의 활 솜씨를 자랑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마지막 4세트까지 갈 필요도 없이 3세트 만에 타이완을 5대 1로 물리치고,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과 혼성단체전에도 출전하는 이승윤은 최대 3관왕을 노립니다.

<인터뷰> 이승윤(양궁 리커브 단체전 금) : "이기자는 생각보다 연습하자는 생각으로 했는데요, 생각보다 잘 풀려서 기쁩니다."

백전노장 기보배를 앞세운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타이완에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했습니다.

지금까지 8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던 유도는 오늘 남녀 단체전에서 다시 금메달 2개에 도전합니다.

태권도 역시 남녀 팀 품새에서 금메달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리듬체조의 손연재는 러시아에서 귀국해 곧바로 경기가 열릴 광주 선수촌으로 이동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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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적의 남자 리커브, 3세트만 단체전 ‘금빛 명중’
    • 입력 2015-07-08 12:22:33
    • 수정2015-07-08 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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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우리 남자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신궁의 위력을 뽐내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유도와 태권도 등에서 금메달 추가에 나섭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우진과 구본찬, 이승윤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그야말로 무적이었습니다.

타이완과의 단체전 결승전에서 우리나라는 1세트부터 잇따라 10점 과녁을 명중시켰습니다.

특히, 구본찬은 2세트까지 4발 모두 10점에 꽂아 넣었고, 대표팀의 막내 이승윤은 10점 과녁 한 가운데를 맞추는 신기의 활 솜씨를 자랑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마지막 4세트까지 갈 필요도 없이 3세트 만에 타이완을 5대 1로 물리치고,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과 혼성단체전에도 출전하는 이승윤은 최대 3관왕을 노립니다.

<인터뷰> 이승윤(양궁 리커브 단체전 금) : "이기자는 생각보다 연습하자는 생각으로 했는데요, 생각보다 잘 풀려서 기쁩니다."

백전노장 기보배를 앞세운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타이완에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했습니다.

지금까지 8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던 유도는 오늘 남녀 단체전에서 다시 금메달 2개에 도전합니다.

태권도 역시 남녀 팀 품새에서 금메달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리듬체조의 손연재는 러시아에서 귀국해 곧바로 경기가 열릴 광주 선수촌으로 이동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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