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가뭄 슈틸리케호 ‘새 공격수+유럽파 실험!’

입력 2015.08.24 (21:46) 수정 2015.08.2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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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달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축구대표팀에 스트라이커 석현준과 황의조가 발탁됐습니다.

골 가뭄을 해결할 새로운 골잡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아시안컵 북한전, 무려 25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득점.

동아시안컵 우승 뒤에는 골 결정력 부재란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이 포르투갈에서 뛰는 공격수 석현준을 발탁한 배경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동아시안컵에서) 골 결정력 부재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기때문에 석현준과 황의조의 합류가 결정된 것입니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무대에서 열 골을 터트린 석현준은 2010년 이후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습니다.

K리그에서 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인 황의조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인터뷰> 황의조(성남) : "전부터 A대표팀 경기를 계속 봤기때문에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 추구하는 스타일 잘 봐왔고... 제일 중요한 건 공격수니까 골을 넣는게 중요하죠."

손흥민과 이청용, 기성용과 이재성 등 핵심 선수들이 예상대로 발탁된 가운데, 연세대 골키퍼 김동준이 대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선발돼 시선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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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 가뭄 슈틸리케호 ‘새 공격수+유럽파 실험!’
    • 입력 2015-08-24 21:47:30
    • 수정2015-08-24 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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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달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축구대표팀에 스트라이커 석현준과 황의조가 발탁됐습니다. 골 가뭄을 해결할 새로운 골잡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아시안컵 북한전, 무려 25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득점. 동아시안컵 우승 뒤에는 골 결정력 부재란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이 포르투갈에서 뛰는 공격수 석현준을 발탁한 배경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동아시안컵에서) 골 결정력 부재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기때문에 석현준과 황의조의 합류가 결정된 것입니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무대에서 열 골을 터트린 석현준은 2010년 이후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습니다. K리그에서 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인 황의조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인터뷰> 황의조(성남) : "전부터 A대표팀 경기를 계속 봤기때문에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 추구하는 스타일 잘 봐왔고... 제일 중요한 건 공격수니까 골을 넣는게 중요하죠." 손흥민과 이청용, 기성용과 이재성 등 핵심 선수들이 예상대로 발탁된 가운데, 연세대 골키퍼 김동준이 대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선발돼 시선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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