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김 군 5월 이후 행방묘연…동조자 적발”

입력 2015.10.20 (21:10) 수정 2015.10.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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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가담한 김 모 군의 행방이 지난 5월 이후 파악이 안돼, 생사를 확인할 수 없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폭탄 원료를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IS 동조 외국인 5명도 적발됐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월 시리아로 밀입국해 IS에 가담한 18살 김 모 군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국가정보원은 군사훈련을 받은 김 군의 행적을 지난 5월까지는 추적했으나 이후 두절됐고, 현재 생존 여부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IS에 가담하려던 손 모 씨 등 한국인 2명도 추가로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출국을 위해 공항으로 갔다가 붙잡혔습니다.

<녹취> 이철우(국회 정보위 새누리당 간사) : "김 군 같이 (IS에) 가담하려고 하는 친구가 2명 있었는데, 그 친구들을 출국금지를 했고, 여권도 회수를 했다..."

국가정보원은 대규모 살상용 사제폭탄의 원료인 '질산암모늄'을 밀수하려던 외국인 5명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IS 동조자들로, 국내 입국이 차단됐습니다.

국정원은 우리나라도 더이상 테러 안전지대가 아니라면서, 테러 위협 인물 관리 등을 강화해 국민안전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연관 기사]

☞ IS 김군 행방은?…가담에서 소식두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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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김 군 5월 이후 행방묘연…동조자 적발”
    • 입력 2015-10-20 21:10:39
    • 수정2015-10-21 07: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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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가담한 김 모 군의 행방이 지난 5월 이후 파악이 안돼, 생사를 확인할 수 없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폭탄 원료를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IS 동조 외국인 5명도 적발됐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월 시리아로 밀입국해 IS에 가담한 18살 김 모 군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국가정보원은 군사훈련을 받은 김 군의 행적을 지난 5월까지는 추적했으나 이후 두절됐고, 현재 생존 여부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IS에 가담하려던 손 모 씨 등 한국인 2명도 추가로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출국을 위해 공항으로 갔다가 붙잡혔습니다.

<녹취> 이철우(국회 정보위 새누리당 간사) : "김 군 같이 (IS에) 가담하려고 하는 친구가 2명 있었는데, 그 친구들을 출국금지를 했고, 여권도 회수를 했다..."

국가정보원은 대규모 살상용 사제폭탄의 원료인 '질산암모늄'을 밀수하려던 외국인 5명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IS 동조자들로, 국내 입국이 차단됐습니다.

국정원은 우리나라도 더이상 테러 안전지대가 아니라면서, 테러 위협 인물 관리 등을 강화해 국민안전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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