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산안 처리 임박…386조 원 규모
입력 2015.12.02 (21:01)
수정 2015.12.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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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일은 새해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인데요, 국회가 2일 밤 본회의를 열고, 386조 4천억 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정부 여당이 심혈을 기울였던 노동개혁 관렵법안은 정기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국회 중계차 연결합니다.
임세흠 기자, 본회의가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2일 하루종일 개의 시간을 미룬 끝에 국회 본회의가 잠시뒤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본회의가 시작되면, 예산안 표결에 앞서 예산부수법안이라고 해서 내년도 예산안과 연계된 세법 등이 우선 처리될 예정입니다.
여야가 치열한 막판 협상끝에 합의한 새해 예산안은 총 386조 4천 억 원 규모입니다.
새해 예산안은 정부가 제출했던 예산안에서 3조 8천억 원을 빼고 3조 5천억 원만 더해서, 결과적으로 3천 억원이 순삭감된 규모입니다.
삭감된 건 일반, 지방행정 분야와 국방 분야가 많았고 사회복지와 교통 물류, 산업과 에너지 예산은 늘었습니다.
논란이 됐던 누리과정은 예산 항목에 편성하지는 않고, 대신 학교시설 개선금 3천 억 원으로 우회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새해 예산안은 합의처리되지만 정부와 여당이 막판까지 역점을 뒀던 노동개혁 관련 5개 법안은 정기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여야는 임시국회에서 노동개혁법안들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임시국회 개최시기를 놓고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어 연내 처리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2일은 새해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인데요, 국회가 2일 밤 본회의를 열고, 386조 4천억 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정부 여당이 심혈을 기울였던 노동개혁 관렵법안은 정기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국회 중계차 연결합니다.
임세흠 기자, 본회의가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2일 하루종일 개의 시간을 미룬 끝에 국회 본회의가 잠시뒤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본회의가 시작되면, 예산안 표결에 앞서 예산부수법안이라고 해서 내년도 예산안과 연계된 세법 등이 우선 처리될 예정입니다.
여야가 치열한 막판 협상끝에 합의한 새해 예산안은 총 386조 4천 억 원 규모입니다.
새해 예산안은 정부가 제출했던 예산안에서 3조 8천억 원을 빼고 3조 5천억 원만 더해서, 결과적으로 3천 억원이 순삭감된 규모입니다.
삭감된 건 일반, 지방행정 분야와 국방 분야가 많았고 사회복지와 교통 물류, 산업과 에너지 예산은 늘었습니다.
논란이 됐던 누리과정은 예산 항목에 편성하지는 않고, 대신 학교시설 개선금 3천 억 원으로 우회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새해 예산안은 합의처리되지만 정부와 여당이 막판까지 역점을 뒀던 노동개혁 관련 5개 법안은 정기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여야는 임시국회에서 노동개혁법안들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임시국회 개최시기를 놓고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어 연내 처리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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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은 새해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인데요, 국회가 2일 밤 본회의를 열고, 386조 4천억 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정부 여당이 심혈을 기울였던 노동개혁 관렵법안은 정기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국회 중계차 연결합니다.
임세흠 기자, 본회의가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2일 하루종일 개의 시간을 미룬 끝에 국회 본회의가 잠시뒤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본회의가 시작되면, 예산안 표결에 앞서 예산부수법안이라고 해서 내년도 예산안과 연계된 세법 등이 우선 처리될 예정입니다.
여야가 치열한 막판 협상끝에 합의한 새해 예산안은 총 386조 4천 억 원 규모입니다.
새해 예산안은 정부가 제출했던 예산안에서 3조 8천억 원을 빼고 3조 5천억 원만 더해서, 결과적으로 3천 억원이 순삭감된 규모입니다.
삭감된 건 일반, 지방행정 분야와 국방 분야가 많았고 사회복지와 교통 물류, 산업과 에너지 예산은 늘었습니다.
논란이 됐던 누리과정은 예산 항목에 편성하지는 않고, 대신 학교시설 개선금 3천 억 원으로 우회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새해 예산안은 합의처리되지만 정부와 여당이 막판까지 역점을 뒀던 노동개혁 관련 5개 법안은 정기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여야는 임시국회에서 노동개혁법안들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임시국회 개최시기를 놓고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어 연내 처리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2일은 새해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인데요, 국회가 2일 밤 본회의를 열고, 386조 4천억 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정부 여당이 심혈을 기울였던 노동개혁 관렵법안은 정기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국회 중계차 연결합니다.
임세흠 기자, 본회의가 시작됐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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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하루종일 개의 시간을 미룬 끝에 국회 본회의가 잠시뒤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본회의가 시작되면, 예산안 표결에 앞서 예산부수법안이라고 해서 내년도 예산안과 연계된 세법 등이 우선 처리될 예정입니다.
여야가 치열한 막판 협상끝에 합의한 새해 예산안은 총 386조 4천 억 원 규모입니다.
새해 예산안은 정부가 제출했던 예산안에서 3조 8천억 원을 빼고 3조 5천억 원만 더해서, 결과적으로 3천 억원이 순삭감된 규모입니다.
삭감된 건 일반, 지방행정 분야와 국방 분야가 많았고 사회복지와 교통 물류, 산업과 에너지 예산은 늘었습니다.
논란이 됐던 누리과정은 예산 항목에 편성하지는 않고, 대신 학교시설 개선금 3천 억 원으로 우회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새해 예산안은 합의처리되지만 정부와 여당이 막판까지 역점을 뒀던 노동개혁 관련 5개 법안은 정기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여야는 임시국회에서 노동개혁법안들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임시국회 개최시기를 놓고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어 연내 처리여부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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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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