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한일전 승리로 ‘유종의 미’ 거둔다!

입력 2016.01.30 (06:24) 수정 2016.01.3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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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리우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결승전인 한일전을 치릅니다.

신태용 감독은 1차 목표인 리우행 티켓을 따낸 만큼, 한일전이라도 지나친 긴장은 경계했습니다.

도하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 올림픽 3-4위전에서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따내 진한 감동을 안겼던 홍명보호.

이제 4년이 지나 신태용호가 선배들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또 한 번의 한일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두 팀 다 리우행 티켓을 따낸 만큼, 아시아 최강이 누군지 확인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한국에서 밤늦게 TV를 보는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한일전 승리를 위해 카타르전 때처럼 수비안정화에 중점을 둔 전술을 쓸 확률이 높습니다.

수비 전술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박용우는 부담감이 크지 않다며 신세대다운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박용우(올림픽 축구대표팀) : "오늘도 그렇게 비장하기 보다는 평소처럼 훈련했고, 평소와 다를 바 없었어요."

마지막 전술 훈련에서 수비조직력 강화에 중점을 두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올림픽대표팀.

신태용호는 이제 한일전 승리란 마지막 퍼즐 하나만 맞추면 완벽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한편, 대회 3-4위전에서는 이라크가 연장 접전 끝에 카타르를 물리치고 마지막 리우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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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한일전 승리로 ‘유종의 미’ 거둔다!
    • 입력 2016-01-30 06:29:54
    • 수정2016-01-30 0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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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리우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결승전인 한일전을 치릅니다.

신태용 감독은 1차 목표인 리우행 티켓을 따낸 만큼, 한일전이라도 지나친 긴장은 경계했습니다.

도하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 올림픽 3-4위전에서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따내 진한 감동을 안겼던 홍명보호.

이제 4년이 지나 신태용호가 선배들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또 한 번의 한일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두 팀 다 리우행 티켓을 따낸 만큼, 아시아 최강이 누군지 확인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한국에서 밤늦게 TV를 보는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한일전 승리를 위해 카타르전 때처럼 수비안정화에 중점을 둔 전술을 쓸 확률이 높습니다.

수비 전술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박용우는 부담감이 크지 않다며 신세대다운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박용우(올림픽 축구대표팀) : "오늘도 그렇게 비장하기 보다는 평소처럼 훈련했고, 평소와 다를 바 없었어요."

마지막 전술 훈련에서 수비조직력 강화에 중점을 두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올림픽대표팀.

신태용호는 이제 한일전 승리란 마지막 퍼즐 하나만 맞추면 완벽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한편, 대회 3-4위전에서는 이라크가 연장 접전 끝에 카타르를 물리치고 마지막 리우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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