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주·세종 표심 오차 범위 ‘팽팽’

입력 2016.04.06 (21:08) 수정 2016.04.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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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대 총선의 관심 지역구, KBS의 3차 여론 조사 결과 살펴 봅니다.

전주에서는 대 혼전이 벌어지고 있고, 세종시도 예측불허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을에선 유력 후보 세명이 맞붙었습니다.

지난 선거에 이어 다시 도전장을 낸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 28.4%, 경선에서 현역의원을 꺽고 공천장을 받아든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후보 27.9%.

그리고 지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이번 선거에 다시 나선 국민의당 장세환 후보 24.8%.

세 후보가 모두 오차 범위 내에 있는 대 혼전 양상입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더민주 최형재 후보가 34.7%로 다른 두 후보보다 앞섰습니다.

전주 병에서도 더민주 김성주 38.8%, 국민의당 정동영 41.1%로 두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KBS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9.6%p 앞섰는데, 10여일 사이에 혼전 양상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도 더민주 32.5%, 국민의당 34%로 팽팽했습니다.

전남 목포에서는 국민의당 박지원 후보가 48.5%의 지지를 받아 다른 후보들을 멀찌감치 앞섰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박지원 후보가 67.8%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세종시에서는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가 34.4% 무소속 이해찬 후보가 31.3%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두 후보가 오차 범위내에 있는 가운데, 당선가능성에서는 박 후보가 40.1%로 이 후보(29.4%)보다 10.7%p 가량 높게 나왔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여론조사결과] KBS·연합뉴스 20대총선 3-3차 판세분석 조사(통계표)

☞ 세종특별자치시 [PDF]
☞ 전북 전주시(을) [PDF]
☞ 전북 전주시(병) [PDF]
☞ 전남 목포시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4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4월 3일 ~ 4월 5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면접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전북 전주을 13.0%
전북 전주병 22.5%
전남 목포 16.3%
세종시 14.6%
가중값 산출 : 2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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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전주·세종 표심 오차 범위 ‘팽팽’
    • 입력 2016-04-06 21:09:20
    • 수정2016-04-06 22:28:11
    뉴스 9
<앵커 멘트> 20대 총선의 관심 지역구, KBS의 3차 여론 조사 결과 살펴 봅니다. 전주에서는 대 혼전이 벌어지고 있고, 세종시도 예측불허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을에선 유력 후보 세명이 맞붙었습니다. 지난 선거에 이어 다시 도전장을 낸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 28.4%, 경선에서 현역의원을 꺽고 공천장을 받아든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후보 27.9%. 그리고 지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이번 선거에 다시 나선 국민의당 장세환 후보 24.8%. 세 후보가 모두 오차 범위 내에 있는 대 혼전 양상입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더민주 최형재 후보가 34.7%로 다른 두 후보보다 앞섰습니다. 전주 병에서도 더민주 김성주 38.8%, 국민의당 정동영 41.1%로 두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KBS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9.6%p 앞섰는데, 10여일 사이에 혼전 양상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도 더민주 32.5%, 국민의당 34%로 팽팽했습니다. 전남 목포에서는 국민의당 박지원 후보가 48.5%의 지지를 받아 다른 후보들을 멀찌감치 앞섰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박지원 후보가 67.8%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세종시에서는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가 34.4% 무소속 이해찬 후보가 31.3%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두 후보가 오차 범위내에 있는 가운데, 당선가능성에서는 박 후보가 40.1%로 이 후보(29.4%)보다 10.7%p 가량 높게 나왔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여론조사결과] KBS·연합뉴스 20대총선 3-3차 판세분석 조사(통계표) ☞ 세종특별자치시 [PDF] ☞ 전북 전주시(을) [PDF] ☞ 전북 전주시(병) [PDF] ☞ 전남 목포시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4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4월 3일 ~ 4월 5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면접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전북 전주을 13.0% 전북 전주병 22.5% 전남 목포 16.3% 세종시 14.6% 가중값 산출 : 2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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