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3당 대표 만날 것…개각·개헌은 반대”
입력 2016.04.26 (21:01)
수정 2016.04.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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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 언론사 보도.편집국장들을 만나 민심을 듣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박 대통령은 민의를 잘 반영하겠다면서, 빠른 시일안에 3당 대표를 만나는 등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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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박 대통령이 KBS 등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40여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대통령 취임 직후 이뤄진 첫 간담회 뒤 3년 만이며, 총선 뒤 첫 소통행보입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소통하는 그런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여소야대의 3당체제는 민의가 만들어준 것이라면서 3당이 협력하고 견제하면서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각계각층과 협력과 소통을 잘 이뤄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3당 대표를 만나고 회동의 정례화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어 소통할 수도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연정이나 개헌, 개각은 북핵 위기와 경제 상황, 총선 민심 등을 감안할 때 추진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선 지도체제가 안정된 뒤 당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어버이연합 청와대 배후설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고, 세월호특별법 연장 문제는 국회가 협의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언론이 힘을 보태주고, 국민과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헀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 언론사 보도.편집국장들을 만나 민심을 듣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박 대통령은 민의를 잘 반영하겠다면서, 빠른 시일안에 3당 대표를 만나는 등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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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박 대통령이 KBS 등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40여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대통령 취임 직후 이뤄진 첫 간담회 뒤 3년 만이며, 총선 뒤 첫 소통행보입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소통하는 그런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여소야대의 3당체제는 민의가 만들어준 것이라면서 3당이 협력하고 견제하면서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각계각층과 협력과 소통을 잘 이뤄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3당 대표를 만나고 회동의 정례화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어 소통할 수도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연정이나 개헌, 개각은 북핵 위기와 경제 상황, 총선 민심 등을 감안할 때 추진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선 지도체제가 안정된 뒤 당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어버이연합 청와대 배후설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고, 세월호특별법 연장 문제는 국회가 협의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언론이 힘을 보태주고, 국민과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헀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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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3당 대표 만날 것…개각·개헌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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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6 21:02:21
- 수정2016-04-26 22:37:43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 언론사 보도.편집국장들을 만나 민심을 듣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박 대통령은 민의를 잘 반영하겠다면서, 빠른 시일안에 3당 대표를 만나는 등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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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박 대통령이 KBS 등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40여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대통령 취임 직후 이뤄진 첫 간담회 뒤 3년 만이며, 총선 뒤 첫 소통행보입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소통하는 그런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여소야대의 3당체제는 민의가 만들어준 것이라면서 3당이 협력하고 견제하면서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각계각층과 협력과 소통을 잘 이뤄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3당 대표를 만나고 회동의 정례화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어 소통할 수도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연정이나 개헌, 개각은 북핵 위기와 경제 상황, 총선 민심 등을 감안할 때 추진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선 지도체제가 안정된 뒤 당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어버이연합 청와대 배후설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고, 세월호특별법 연장 문제는 국회가 협의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언론이 힘을 보태주고, 국민과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헀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 언론사 보도.편집국장들을 만나 민심을 듣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박 대통령은 민의를 잘 반영하겠다면서, 빠른 시일안에 3당 대표를 만나는 등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연관 기사] ☞ [뉴스9] “양적완화 긍정 검토…증세 마지막 수단”
[연관 기사] ☞ [뉴스9] “北 5차 핵실험 준비 완료…붕괴 재촉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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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박 대통령이 KBS 등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40여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대통령 취임 직후 이뤄진 첫 간담회 뒤 3년 만이며, 총선 뒤 첫 소통행보입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소통하는 그런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여소야대의 3당체제는 민의가 만들어준 것이라면서 3당이 협력하고 견제하면서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각계각층과 협력과 소통을 잘 이뤄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3당 대표를 만나고 회동의 정례화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어 소통할 수도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연정이나 개헌, 개각은 북핵 위기와 경제 상황, 총선 민심 등을 감안할 때 추진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선 지도체제가 안정된 뒤 당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어버이연합 청와대 배후설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고, 세월호특별법 연장 문제는 국회가 협의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언론이 힘을 보태주고, 국민과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헀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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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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