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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5종 대표팀, ‘올림픽 기적 꿈꾼다’
입력 2016.06.30 (21:53) 수정 2016.07.14 (11:3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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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근대 5종은 고대 그리스 올림픽의 5종 경기를 재편성한 경기인데요,

펜싱과 수영, 승마 그리고 사격, 육상을 단 하루에 모두 치러야 하는 힘든 종목입니다.

동양인에겐 체력적으로 불리한 종목인데다, 선수층도 너무 얇은 우리나라로선 단지 참가에 의의를 두는 종목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만큼은 다르다며 기적을 보여주겠다는 대표팀의 각오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육상 선수처럼 달리기 훈련을 하다, 숨 고를 틈도 없이 곧장 사격에 들어갑니다.

하루에 다섯 가지 훈련을 소화하는 바쁜 일정에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근대 5종은 1964년 도쿄올림픽이 첫 출전이지만, 메달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종목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고, 군대 시설을 빌려 훈련할 정도로 환경도 열악합니다.

하지만 리우 올림픽만큼은 기대주 전웅태가 있기에 희망이 있습니다.

올해 근대 5종 월드컵에서 우승한 전웅태는 반드시 메달을 따 근대 5종을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전웅태(근대 5종 국가대표) : "비인기 종목이란 설움도 없지 않아 있지만, 리우 올림픽 때 성적 잘 거둬서 이걸 계기로 (인기를 끌어올리겠습니다.)"

허름한 모텔방을 숙소로 쓰는 또다른 소외종목 경보 대표팀도 기적을 꿈꾸고 있습니다.

32살의 김현섭은 리우가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도 있기에 더욱 간절합니다.

메달로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날려 버리기 위해 고된 특훈도 견디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섭(경보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 때도 금메달은 아니지만 3회 연속 메달을 땄는데, 올림픽에서 아직 큰 성적을 내지 못해서 (메달이)간절합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흘린 4년의 땀방울로 근대5종과 경보는 참가에 만족하지않고 신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 근대 5종 대표팀, ‘올림픽 기적 꿈꾼다’
    • 입력 2016-06-30 21:58:31
    • 수정2016-07-14 11:32:34
    뉴스 9
<앵커 멘트>

근대 5종은 고대 그리스 올림픽의 5종 경기를 재편성한 경기인데요,

펜싱과 수영, 승마 그리고 사격, 육상을 단 하루에 모두 치러야 하는 힘든 종목입니다.

동양인에겐 체력적으로 불리한 종목인데다, 선수층도 너무 얇은 우리나라로선 단지 참가에 의의를 두는 종목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만큼은 다르다며 기적을 보여주겠다는 대표팀의 각오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육상 선수처럼 달리기 훈련을 하다, 숨 고를 틈도 없이 곧장 사격에 들어갑니다.

하루에 다섯 가지 훈련을 소화하는 바쁜 일정에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근대 5종은 1964년 도쿄올림픽이 첫 출전이지만, 메달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종목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고, 군대 시설을 빌려 훈련할 정도로 환경도 열악합니다.

하지만 리우 올림픽만큼은 기대주 전웅태가 있기에 희망이 있습니다.

올해 근대 5종 월드컵에서 우승한 전웅태는 반드시 메달을 따 근대 5종을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전웅태(근대 5종 국가대표) : "비인기 종목이란 설움도 없지 않아 있지만, 리우 올림픽 때 성적 잘 거둬서 이걸 계기로 (인기를 끌어올리겠습니다.)"

허름한 모텔방을 숙소로 쓰는 또다른 소외종목 경보 대표팀도 기적을 꿈꾸고 있습니다.

32살의 김현섭은 리우가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도 있기에 더욱 간절합니다.

메달로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날려 버리기 위해 고된 특훈도 견디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섭(경보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 때도 금메달은 아니지만 3회 연속 메달을 땄는데, 올림픽에서 아직 큰 성적을 내지 못해서 (메달이)간절합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흘린 4년의 땀방울로 근대5종과 경보는 참가에 만족하지않고 신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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