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추종 자생테러?…니스 수사 ‘미궁’
입력 2016.07.17 (21:11)
수정 2016.07.17 (22: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 니스 트럭 테러는 이슬람 급진주의의 영향을 받은 자생적인 테러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수사 당국은 테러를 직접 지시한 단체나 범행 동기를 아직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니스에서 트럭 테러가 발생한지 사흘째.
프랑스 수사 당국은 테러범 마호메드 부렐이 이슬람 급진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테러단체의 지시를 받은 정황은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추종하는 자생적 테러리스트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베르나르 카즈뇌브(프랑스 내무장관) : "그는 오랫동안 이슬람 급진세력에 대한 신념을 드러내거나, 관련 활동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 테러범 부렐은 최근에 매우 빨리 급진화 된 것으로 보인다고 프랑스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테러를 일으킨 동기도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제이버 부렐(마호메드 부렐의 형) : "그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두 딸과 아들도 있고요. 그게 문제가 없다는 걸 의미하진 않지만 그는 모든걸 가지고 있었어요."
프랑스 정부는 이번 니스 테러를 계기로 프랑스 전역에 보안군 전력을 강화하겠다며 전역 군인 등에게 예비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테러를 막지 못 했다는 비판에 이어 수사마저 난항을 겪고 있는 프랑스.
테러 관리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니스에서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이번 니스 트럭 테러는 이슬람 급진주의의 영향을 받은 자생적인 테러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수사 당국은 테러를 직접 지시한 단체나 범행 동기를 아직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니스에서 트럭 테러가 발생한지 사흘째.
프랑스 수사 당국은 테러범 마호메드 부렐이 이슬람 급진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테러단체의 지시를 받은 정황은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추종하는 자생적 테러리스트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베르나르 카즈뇌브(프랑스 내무장관) : "그는 오랫동안 이슬람 급진세력에 대한 신념을 드러내거나, 관련 활동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 테러범 부렐은 최근에 매우 빨리 급진화 된 것으로 보인다고 프랑스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테러를 일으킨 동기도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제이버 부렐(마호메드 부렐의 형) : "그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두 딸과 아들도 있고요. 그게 문제가 없다는 걸 의미하진 않지만 그는 모든걸 가지고 있었어요."
프랑스 정부는 이번 니스 테러를 계기로 프랑스 전역에 보안군 전력을 강화하겠다며 전역 군인 등에게 예비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테러를 막지 못 했다는 비판에 이어 수사마저 난항을 겪고 있는 프랑스.
테러 관리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니스에서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S 추종 자생테러?…니스 수사 ‘미궁’
-
- 입력 2016-07-17 21:12:24
- 수정2016-07-17 22:49:52

<앵커 멘트>
이번 니스 트럭 테러는 이슬람 급진주의의 영향을 받은 자생적인 테러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수사 당국은 테러를 직접 지시한 단체나 범행 동기를 아직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니스에서 트럭 테러가 발생한지 사흘째.
프랑스 수사 당국은 테러범 마호메드 부렐이 이슬람 급진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테러단체의 지시를 받은 정황은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추종하는 자생적 테러리스트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베르나르 카즈뇌브(프랑스 내무장관) : "그는 오랫동안 이슬람 급진세력에 대한 신념을 드러내거나, 관련 활동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 테러범 부렐은 최근에 매우 빨리 급진화 된 것으로 보인다고 프랑스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테러를 일으킨 동기도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제이버 부렐(마호메드 부렐의 형) : "그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두 딸과 아들도 있고요. 그게 문제가 없다는 걸 의미하진 않지만 그는 모든걸 가지고 있었어요."
프랑스 정부는 이번 니스 테러를 계기로 프랑스 전역에 보안군 전력을 강화하겠다며 전역 군인 등에게 예비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테러를 막지 못 했다는 비판에 이어 수사마저 난항을 겪고 있는 프랑스.
테러 관리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니스에서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
-
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이현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