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강 전력’ 유도팀, 최고 성적 도전!

입력 2016.08.05 (21:51) 수정 2016.08.0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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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 대회 초반부터 금빛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유도 대표팀이 오늘 리우에서 첫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역대 최강이라 불리는 평가 속에 대표팀은 막바지 훈련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리우에서 첫 훈련을 시작한 유도 대표팀.

안창림과 안바울, 김원진까지 세계랭킹 1위가 3명, 2위가 2명이나 있어. 역대 최강이라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교민들이 많은 상파울루에 7월부터 캠프를 차려 현지적응도 일찌감치 마쳤고, 이제는 마지막 컨디션 조절만 남았습니다.

<인터뷰> 김원진(유도 국가대표) : "(상파울루) 한인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음식이나 잠자리 같은 것이 편하고 원활하게 이뤄졌습니다."

오는 6일 남자 60kg급의 김원진을 시작으로 유도 대표팀은 대회 초반부터 연속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습니다.

라이벌인 일본의 오노 쇼헤이에게 유독 약했던 안창림도 이번엔 다르다고 자신합니다.

<인터뷰> 안창림(유도 국가대표) : "(쇼헤이한테 약하다고) 딴사람이 그렇게 말하는 거고, 저는 그렇게 안 느낍니다. 이번에 이기면 됩니다."

코치진도 선수 못지 않게 화려합니다.

이원희, 최민호, 송대남 등 금메달리스트 출신 코치들의 조언은 선수들에겐 금빛 특효약입니다.

<인터뷰> 최민호(유도대표팀 코치) : "선수 하나하나가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올림픽이라서 긴장할 수 있는 것만 빼면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막강 전력을 갖춘 유도 대표팀은 리우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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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강 전력’ 유도팀, 최고 성적 도전!
    • 입력 2016-08-05 21:58:31
    • 수정2016-08-05 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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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 대회 초반부터 금빛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유도 대표팀이 오늘 리우에서 첫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역대 최강이라 불리는 평가 속에 대표팀은 막바지 훈련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리우에서 첫 훈련을 시작한 유도 대표팀. 안창림과 안바울, 김원진까지 세계랭킹 1위가 3명, 2위가 2명이나 있어. 역대 최강이라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교민들이 많은 상파울루에 7월부터 캠프를 차려 현지적응도 일찌감치 마쳤고, 이제는 마지막 컨디션 조절만 남았습니다. <인터뷰> 김원진(유도 국가대표) : "(상파울루) 한인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음식이나 잠자리 같은 것이 편하고 원활하게 이뤄졌습니다." 오는 6일 남자 60kg급의 김원진을 시작으로 유도 대표팀은 대회 초반부터 연속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습니다. 라이벌인 일본의 오노 쇼헤이에게 유독 약했던 안창림도 이번엔 다르다고 자신합니다. <인터뷰> 안창림(유도 국가대표) : "(쇼헤이한테 약하다고) 딴사람이 그렇게 말하는 거고, 저는 그렇게 안 느낍니다. 이번에 이기면 됩니다." 코치진도 선수 못지 않게 화려합니다. 이원희, 최민호, 송대남 등 금메달리스트 출신 코치들의 조언은 선수들에겐 금빛 특효약입니다. <인터뷰> 최민호(유도대표팀 코치) : "선수 하나하나가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올림픽이라서 긴장할 수 있는 것만 빼면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막강 전력을 갖춘 유도 대표팀은 리우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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