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희, 여자 역도 동메달…박태환 예선 탈락

입력 2016.08.08 (07:09) 수정 2016.08.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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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역도에서 8년만에 올림픽 무대에 선 윤진희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자유형 200미터에서 기대를 모았던 박태환은 조 최하위로 예선 탈락했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윤진희가 한국 역도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결혼과 함께 은퇴했지만 8년 만에 돌아온 리우 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윤진희는 여자 53kg 결승에서 인상 88kg, 용상 111kg 합계 199kg을 들어올려,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리우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미터 예선 6조 경기.

박태환 선수가 조 최하위로 들어옵니다.

베이징 올림픽과 런던 올림픽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던 종목이라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1분 48초 06으로 예선 탈락이었습니다.

어제 400미터 예선에서 전체 10위에 머문데 이어 200미터에서도 47명 참가자 가운데 29위에 머물렀습니다.

박태환은 어제 결승 진출에 실패했을 때보다 더 복잡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많이 안 좋았던 것 같고 모르겠어요 이렇게 인터뷰하는 것 자체가 좀 죄송할만큼 많이 무거웠던 것 같아요."

20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여자 하키는 뉴질랜드와의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4대 1로 졌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4강 진출을 위해 뉴질랜드에 필승을 다짐했지만 조 2위도 힘들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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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진희, 여자 역도 동메달…박태환 예선 탈락
    • 입력 2016-08-08 07:12:22
    • 수정2016-08-08 09: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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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역도에서 8년만에 올림픽 무대에 선 윤진희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자유형 200미터에서 기대를 모았던 박태환은 조 최하위로 예선 탈락했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윤진희가 한국 역도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결혼과 함께 은퇴했지만 8년 만에 돌아온 리우 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윤진희는 여자 53kg 결승에서 인상 88kg, 용상 111kg 합계 199kg을 들어올려,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리우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미터 예선 6조 경기.

박태환 선수가 조 최하위로 들어옵니다.

베이징 올림픽과 런던 올림픽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던 종목이라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1분 48초 06으로 예선 탈락이었습니다.

어제 400미터 예선에서 전체 10위에 머문데 이어 200미터에서도 47명 참가자 가운데 29위에 머물렀습니다.

박태환은 어제 결승 진출에 실패했을 때보다 더 복잡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많이 안 좋았던 것 같고 모르겠어요 이렇게 인터뷰하는 것 자체가 좀 죄송할만큼 많이 무거웠던 것 같아요."

20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여자 하키는 뉴질랜드와의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4대 1로 졌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4강 진출을 위해 뉴질랜드에 필승을 다짐했지만 조 2위도 힘들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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