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입촌 ‘우리는 하나!’

입력 2016.09.05 (21:49) 수정 2016.09.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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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입촌식을 갖고, 감동의 레이스를 펼칠 준비를 마쳤습니다.

리우 하늘에 울려퍼진 애국가는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리우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무용수들의 흥겨운 댄스 공연이 시작되자, 태극기를 앞세운 우리 패럴림픽 선수단이 입장합니다.

<녹취> "대한민국 선수단의 입촌을 환영합니다!"

선수촌장의 입촌 선언에 이어, 애국가가 리우 하늘에 울려퍼지면서 태극기가 처음으로 게양됩니다.

정재준 선수단장은 '대한민국'이 쓰여진 서예 족자를 선물로 전달하고 '우리는 하나'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정재준(리우 패럴림픽 선수단장) : "지금부터는 전략에 집중해서 저희들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하는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입촌식에 참가한 탁구와 유도 등 62명의 선수들은 이제서야 올림픽이 실감난다며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사격과 수영, 양궁 등에서 금메달 11개 이상을 목표로 자신과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민(패럴림픽 유도 국가대표) : "입촌식을 하니까 실감이 나는 것 같고 감회가 새롭고, 대한민국 대표로서 자부심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지구 반대편 리우에서 또 하나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대한민국 패럴림픽 선수단.

<녹취> "코리아! 파이팅!"

흥겨운 분위기속에 입촌식을 마친 우리 패럴림픽 선수단은 이제 종합 12위를 향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합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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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입촌 ‘우리는 하나!’
    • 입력 2016-09-05 21:52:07
    • 수정2016-09-06 17: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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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입촌식을 갖고, 감동의 레이스를 펼칠 준비를 마쳤습니다.

리우 하늘에 울려퍼진 애국가는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리우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무용수들의 흥겨운 댄스 공연이 시작되자, 태극기를 앞세운 우리 패럴림픽 선수단이 입장합니다.

<녹취> "대한민국 선수단의 입촌을 환영합니다!"

선수촌장의 입촌 선언에 이어, 애국가가 리우 하늘에 울려퍼지면서 태극기가 처음으로 게양됩니다.

정재준 선수단장은 '대한민국'이 쓰여진 서예 족자를 선물로 전달하고 '우리는 하나'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정재준(리우 패럴림픽 선수단장) : "지금부터는 전략에 집중해서 저희들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하는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입촌식에 참가한 탁구와 유도 등 62명의 선수들은 이제서야 올림픽이 실감난다며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사격과 수영, 양궁 등에서 금메달 11개 이상을 목표로 자신과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민(패럴림픽 유도 국가대표) : "입촌식을 하니까 실감이 나는 것 같고 감회가 새롭고, 대한민국 대표로서 자부심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지구 반대편 리우에서 또 하나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대한민국 패럴림픽 선수단.

<녹취> "코리아! 파이팅!"

흥겨운 분위기속에 입촌식을 마친 우리 패럴림픽 선수단은 이제 종합 12위를 향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합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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