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검찰 소환하면 귀국…처벌받을 각오”
입력 2016.10.28 (21:01)
수정 2016.10.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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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정개입 의혹의 중심에 선 채, 해외에 도피중인 최순실씨가, 변호사를 통해 '검찰송환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자신이 범죄를 저질렀다면, 처벌받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선 실세' 논란에 휩싸인 채 독일에 머물고 있는 최순실 씨가 "검찰이 출석을 요청하면 귀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이경재 변호사는 오늘(28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 씨가 귀국해서 조사 받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이경재(변호사/최순실 씨 변호인) : "검찰에서 소환하면 출석해 사실대로 진술하려고 합니다."
이 변호사는 최씨의 입국 시점에 대해 "검찰에서 출석 통보를 하면 이에 맞춰 귀국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최 씨가 조사를 받으면서 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처벌받을 각오를 하고 있다"며 "도피하거나 잠적할 의사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잘못으로 사회적 혼란을 일으킨 데 대해 깊이 사죄하고 있다는 최순실 씨의 발언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경재(변호사/최순실 씨 변호인) : "자신에 대한 사회적 도덕적 질책 역시 깊이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이 변호사는 최 씨가 정신적 충격으로 건강이 나빠져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딸 정유라 씨도 공황 상태에 빠져있다고 말했습니다.
비선실세 의혹의 당사자인 최순실 씨가 귀국해서 조사받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최 씨를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들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작업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국정개입 의혹의 중심에 선 채, 해외에 도피중인 최순실씨가, 변호사를 통해 '검찰송환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자신이 범죄를 저질렀다면, 처벌받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선 실세' 논란에 휩싸인 채 독일에 머물고 있는 최순실 씨가 "검찰이 출석을 요청하면 귀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이경재 변호사는 오늘(28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 씨가 귀국해서 조사 받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이경재(변호사/최순실 씨 변호인) : "검찰에서 소환하면 출석해 사실대로 진술하려고 합니다."
이 변호사는 최씨의 입국 시점에 대해 "검찰에서 출석 통보를 하면 이에 맞춰 귀국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최 씨가 조사를 받으면서 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처벌받을 각오를 하고 있다"며 "도피하거나 잠적할 의사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잘못으로 사회적 혼란을 일으킨 데 대해 깊이 사죄하고 있다는 최순실 씨의 발언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경재(변호사/최순실 씨 변호인) : "자신에 대한 사회적 도덕적 질책 역시 깊이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이 변호사는 최 씨가 정신적 충격으로 건강이 나빠져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딸 정유라 씨도 공황 상태에 빠져있다고 말했습니다.
비선실세 의혹의 당사자인 최순실 씨가 귀국해서 조사받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최 씨를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들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작업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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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검찰 소환하면 귀국…처벌받을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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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8 21:02:59
- 수정2016-10-28 22:04:06
<앵커 멘트>
국정개입 의혹의 중심에 선 채, 해외에 도피중인 최순실씨가, 변호사를 통해 '검찰송환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자신이 범죄를 저질렀다면, 처벌받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선 실세' 논란에 휩싸인 채 독일에 머물고 있는 최순실 씨가 "검찰이 출석을 요청하면 귀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이경재 변호사는 오늘(28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 씨가 귀국해서 조사 받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이경재(변호사/최순실 씨 변호인) : "검찰에서 소환하면 출석해 사실대로 진술하려고 합니다."
이 변호사는 최씨의 입국 시점에 대해 "검찰에서 출석 통보를 하면 이에 맞춰 귀국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최 씨가 조사를 받으면서 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처벌받을 각오를 하고 있다"며 "도피하거나 잠적할 의사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잘못으로 사회적 혼란을 일으킨 데 대해 깊이 사죄하고 있다는 최순실 씨의 발언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경재(변호사/최순실 씨 변호인) : "자신에 대한 사회적 도덕적 질책 역시 깊이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이 변호사는 최 씨가 정신적 충격으로 건강이 나빠져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딸 정유라 씨도 공황 상태에 빠져있다고 말했습니다.
비선실세 의혹의 당사자인 최순실 씨가 귀국해서 조사받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최 씨를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들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작업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국정개입 의혹의 중심에 선 채, 해외에 도피중인 최순실씨가, 변호사를 통해 '검찰송환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자신이 범죄를 저질렀다면, 처벌받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선 실세' 논란에 휩싸인 채 독일에 머물고 있는 최순실 씨가 "검찰이 출석을 요청하면 귀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이경재 변호사는 오늘(28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 씨가 귀국해서 조사 받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이경재(변호사/최순실 씨 변호인) : "검찰에서 소환하면 출석해 사실대로 진술하려고 합니다."
이 변호사는 최씨의 입국 시점에 대해 "검찰에서 출석 통보를 하면 이에 맞춰 귀국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최 씨가 조사를 받으면서 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처벌받을 각오를 하고 있다"며 "도피하거나 잠적할 의사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잘못으로 사회적 혼란을 일으킨 데 대해 깊이 사죄하고 있다는 최순실 씨의 발언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경재(변호사/최순실 씨 변호인) : "자신에 대한 사회적 도덕적 질책 역시 깊이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이 변호사는 최 씨가 정신적 충격으로 건강이 나빠져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딸 정유라 씨도 공황 상태에 빠져있다고 말했습니다.
비선실세 의혹의 당사자인 최순실 씨가 귀국해서 조사받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최 씨를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들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작업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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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봉 기자 cer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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