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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 대통령 탄핵 심판·최순실 게이트
“선의로 추진·긍정 효과도”…수사 지침 논란
입력 2016.11.15 (21:03) 수정 2016.11.15 (21:1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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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 대통령의 변호인은 또, 대통령이 '선의로 추진한 일'이고 '주변사람 관리를 못했다'는 표현을 써서 도의적 책임은 있더라도 범죄 혐의는 부인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자칫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어 논란입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유영하(변호사/대통령 변호인) : "선의로 추진했던 일이었고 그로 인해 긍정적인 효과도 적지 않았음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 매우 가슴 아파하고 계십니다."

유영하 변호사는 검찰 조사를 앞둔 박근혜 대통령의 심정이라면서 "선의로 추진했다" 그리고 "긍정적 효과도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두 번에 걸친 대국민 담화에서 순수한 마음과 선의의 도움이란 표현을 썼던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러면서 최순실게이트 원인을 주변 인물을 관리하지 못한 탓으로 돌리기도 했습니다.

<녹취> 유영하(변호사/대통령 변호인) : "개인적 부덕의 소치로 주변 사람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엄청난 국정 혼란을 초래하고.."

변호인으로서 대통령에 대한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명한 것이지만 검찰에 수사 지침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열흘 전부터 예고된 상황에서 지금에서야 변호사를 선임한 것에 대해 시간 끌기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유영하(변호사/대통령 변호인) : "언론 스크랩만 봐도 아무것도 안해도 일주일 이상 걸린다고 봅니다. (하루 이틀 시간 달라는 것도 아니고?) 하루 이틀에 정리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유 변호사는 또 대통령도 여성으로서의 사생활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최근 언론을 통해 대통령의 의료 기록이 공개되는 것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 “선의로 추진·긍정 효과도”…수사 지침 논란
    • 입력 2016-11-15 21:04:56
    • 수정2016-11-15 21:11:46
    뉴스 9
<앵커 멘트>

박 대통령의 변호인은 또, 대통령이 '선의로 추진한 일'이고 '주변사람 관리를 못했다'는 표현을 써서 도의적 책임은 있더라도 범죄 혐의는 부인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자칫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어 논란입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유영하(변호사/대통령 변호인) : "선의로 추진했던 일이었고 그로 인해 긍정적인 효과도 적지 않았음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 매우 가슴 아파하고 계십니다."

유영하 변호사는 검찰 조사를 앞둔 박근혜 대통령의 심정이라면서 "선의로 추진했다" 그리고 "긍정적 효과도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두 번에 걸친 대국민 담화에서 순수한 마음과 선의의 도움이란 표현을 썼던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러면서 최순실게이트 원인을 주변 인물을 관리하지 못한 탓으로 돌리기도 했습니다.

<녹취> 유영하(변호사/대통령 변호인) : "개인적 부덕의 소치로 주변 사람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엄청난 국정 혼란을 초래하고.."

변호인으로서 대통령에 대한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명한 것이지만 검찰에 수사 지침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열흘 전부터 예고된 상황에서 지금에서야 변호사를 선임한 것에 대해 시간 끌기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유영하(변호사/대통령 변호인) : "언론 스크랩만 봐도 아무것도 안해도 일주일 이상 걸린다고 봅니다. (하루 이틀 시간 달라는 것도 아니고?) 하루 이틀에 정리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유 변호사는 또 대통령도 여성으로서의 사생활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최근 언론을 통해 대통령의 의료 기록이 공개되는 것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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