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동 영장 청구…김종·장시호 영장 심사
입력 2016.11.21 (21:19)
수정 2016.11.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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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특별수사본부를 연결해 알아 보겠습니다.
<질문>
김명주 기자!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도 오늘(21일) 구속영장이 청구됐군요?
<답변>
조원동 전 수석은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지난 2013년 말 손경식 CJ그룹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 뜻이라며 이미경 부회장 퇴진을 요구한 게 문제가 됐습니다.
조 전 수석은 검찰 조사에서도 박 대통령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속 여부는 모레(23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최순실 씨 모녀가 단골로 다니던 성형외과에 특혜 지원한 경위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포스코 회장 선임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실체가 밝혀질 지 주목됩니다.
<질문>
오늘밤(21일)에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추가 구속자가 또 나올 수 있다고요?
<답변>
'체육계 대통령' 김 종 전 문체부 2차관이 먼저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나왔습니다.
취재진에게 판사님께 잘 말씀드리겠다고 말한 뒤 법정에 출석했는데요.
김 전 차관은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 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체포 상태인 장시호 씨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는데요.
장씨도 삼성 측으로부터 지원받은 16억 원 가운데 10억 원 이상 횡령한 혐의 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밤(21일) 법원이 두 사람의 영장을 발부하면, 최순실 게이트 관련 구속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납니다.
지금까지 특별수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검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특별수사본부를 연결해 알아 보겠습니다.
<질문>
김명주 기자!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도 오늘(21일) 구속영장이 청구됐군요?
<답변>
조원동 전 수석은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지난 2013년 말 손경식 CJ그룹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 뜻이라며 이미경 부회장 퇴진을 요구한 게 문제가 됐습니다.
조 전 수석은 검찰 조사에서도 박 대통령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속 여부는 모레(23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최순실 씨 모녀가 단골로 다니던 성형외과에 특혜 지원한 경위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포스코 회장 선임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실체가 밝혀질 지 주목됩니다.
<질문>
오늘밤(21일)에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추가 구속자가 또 나올 수 있다고요?
<답변>
'체육계 대통령' 김 종 전 문체부 2차관이 먼저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나왔습니다.
취재진에게 판사님께 잘 말씀드리겠다고 말한 뒤 법정에 출석했는데요.
김 전 차관은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 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체포 상태인 장시호 씨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는데요.
장씨도 삼성 측으로부터 지원받은 16억 원 가운데 10억 원 이상 횡령한 혐의 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밤(21일) 법원이 두 사람의 영장을 발부하면, 최순실 게이트 관련 구속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납니다.
지금까지 특별수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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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동 영장 청구…김종·장시호 영장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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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1 21:19:59
- 수정2016-11-21 21:30:09
<앵커 멘트>
검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특별수사본부를 연결해 알아 보겠습니다.
<질문>
김명주 기자!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도 오늘(21일) 구속영장이 청구됐군요?
<답변>
조원동 전 수석은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지난 2013년 말 손경식 CJ그룹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 뜻이라며 이미경 부회장 퇴진을 요구한 게 문제가 됐습니다.
조 전 수석은 검찰 조사에서도 박 대통령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속 여부는 모레(23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최순실 씨 모녀가 단골로 다니던 성형외과에 특혜 지원한 경위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포스코 회장 선임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실체가 밝혀질 지 주목됩니다.
<질문>
오늘밤(21일)에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추가 구속자가 또 나올 수 있다고요?
<답변>
'체육계 대통령' 김 종 전 문체부 2차관이 먼저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나왔습니다.
취재진에게 판사님께 잘 말씀드리겠다고 말한 뒤 법정에 출석했는데요.
김 전 차관은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 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체포 상태인 장시호 씨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는데요.
장씨도 삼성 측으로부터 지원받은 16억 원 가운데 10억 원 이상 횡령한 혐의 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밤(21일) 법원이 두 사람의 영장을 발부하면, 최순실 게이트 관련 구속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납니다.
지금까지 특별수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검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특별수사본부를 연결해 알아 보겠습니다.
<질문>
김명주 기자!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도 오늘(21일) 구속영장이 청구됐군요?
<답변>
조원동 전 수석은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지난 2013년 말 손경식 CJ그룹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 뜻이라며 이미경 부회장 퇴진을 요구한 게 문제가 됐습니다.
조 전 수석은 검찰 조사에서도 박 대통령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속 여부는 모레(23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최순실 씨 모녀가 단골로 다니던 성형외과에 특혜 지원한 경위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포스코 회장 선임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실체가 밝혀질 지 주목됩니다.
<질문>
오늘밤(21일)에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추가 구속자가 또 나올 수 있다고요?
<답변>
'체육계 대통령' 김 종 전 문체부 2차관이 먼저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나왔습니다.
취재진에게 판사님께 잘 말씀드리겠다고 말한 뒤 법정에 출석했는데요.
김 전 차관은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 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체포 상태인 장시호 씨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는데요.
장씨도 삼성 측으로부터 지원받은 16억 원 가운데 10억 원 이상 횡령한 혐의 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밤(21일) 법원이 두 사람의 영장을 발부하면, 최순실 게이트 관련 구속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납니다.
지금까지 특별수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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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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