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민정’ 사표 사실상 반려…‘법무’ 설득 중
입력 2016.11.25 (21:04)
수정 2016.11.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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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법무장관과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최재경 수석의 사의를 사실상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김현웅 법무장관은 물러나겠다는 뜻이 강해 계속 설득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과 특검 정국을 앞두고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의를 사실상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이 최재경 수석에게 차질 없이 일해 달라고 당부했고, 최 수석이 이를 수용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하지만, 김현웅 법무 장관은 여전히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장관이 검찰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공직자의 도리상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김 장관을 계속 설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장관은 거취에 대해 언급을 삼갔습니다.
<녹취> 김현웅(법무부장관) : "(청와대에서는 반려를 설득할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어떠신가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입장은 같으신거에요?)"
김 장관의 사의 반려 여부는 다음주쯤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장관과 민정수석의 동반 사의 표명이 김수남 검찰총장에 대한 사퇴 압박용이란 주장과 관련해 검찰은 공정 수사를 위해서라도 김 총장은 임기를 마무리 할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청와대는 29일까지 대통령을 대면조사 하겠다는 검찰의 요청에는 사흘째 침묵했습니다.
검찰 단계를 뛰어넘어 특검에 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법무장관과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최재경 수석의 사의를 사실상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김현웅 법무장관은 물러나겠다는 뜻이 강해 계속 설득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과 특검 정국을 앞두고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의를 사실상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이 최재경 수석에게 차질 없이 일해 달라고 당부했고, 최 수석이 이를 수용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하지만, 김현웅 법무 장관은 여전히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장관이 검찰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공직자의 도리상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김 장관을 계속 설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장관은 거취에 대해 언급을 삼갔습니다.
<녹취> 김현웅(법무부장관) : "(청와대에서는 반려를 설득할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어떠신가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입장은 같으신거에요?)"
김 장관의 사의 반려 여부는 다음주쯤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장관과 민정수석의 동반 사의 표명이 김수남 검찰총장에 대한 사퇴 압박용이란 주장과 관련해 검찰은 공정 수사를 위해서라도 김 총장은 임기를 마무리 할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청와대는 29일까지 대통령을 대면조사 하겠다는 검찰의 요청에는 사흘째 침묵했습니다.
검찰 단계를 뛰어넘어 특검에 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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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민정’ 사표 사실상 반려…‘법무’ 설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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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5 21:06:01
- 수정2016-11-25 22:00:18
<앵커 멘트>
법무장관과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최재경 수석의 사의를 사실상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김현웅 법무장관은 물러나겠다는 뜻이 강해 계속 설득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과 특검 정국을 앞두고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의를 사실상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이 최재경 수석에게 차질 없이 일해 달라고 당부했고, 최 수석이 이를 수용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하지만, 김현웅 법무 장관은 여전히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장관이 검찰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공직자의 도리상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김 장관을 계속 설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장관은 거취에 대해 언급을 삼갔습니다.
<녹취> 김현웅(법무부장관) : "(청와대에서는 반려를 설득할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어떠신가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입장은 같으신거에요?)"
김 장관의 사의 반려 여부는 다음주쯤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장관과 민정수석의 동반 사의 표명이 김수남 검찰총장에 대한 사퇴 압박용이란 주장과 관련해 검찰은 공정 수사를 위해서라도 김 총장은 임기를 마무리 할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청와대는 29일까지 대통령을 대면조사 하겠다는 검찰의 요청에는 사흘째 침묵했습니다.
검찰 단계를 뛰어넘어 특검에 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법무장관과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최재경 수석의 사의를 사실상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김현웅 법무장관은 물러나겠다는 뜻이 강해 계속 설득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과 특검 정국을 앞두고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의를 사실상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이 최재경 수석에게 차질 없이 일해 달라고 당부했고, 최 수석이 이를 수용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하지만, 김현웅 법무 장관은 여전히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장관이 검찰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공직자의 도리상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김 장관을 계속 설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장관은 거취에 대해 언급을 삼갔습니다.
<녹취> 김현웅(법무부장관) : "(청와대에서는 반려를 설득할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어떠신가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입장은 같으신거에요?)"
김 장관의 사의 반려 여부는 다음주쯤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장관과 민정수석의 동반 사의 표명이 김수남 검찰총장에 대한 사퇴 압박용이란 주장과 관련해 검찰은 공정 수사를 위해서라도 김 총장은 임기를 마무리 할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청와대는 29일까지 대통령을 대면조사 하겠다는 검찰의 요청에는 사흘째 침묵했습니다.
검찰 단계를 뛰어넘어 특검에 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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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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