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 질문, 사드 배치·역사 교과서 등 공방 예상
입력 2016.12.21 (06:06)
수정 2016.12.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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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경제 분야에 이어 오늘 정치, 외교 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는 사드 배치 결정과 역사 교과서 등을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어제 대정부질문에서는 황교안 권한 대행의 인사권 행사와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정경유착 근절 방안 등이 집중 추궁됐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열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선 정치와 외교 통일, 교육, 사회 분야 현안 질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사드 배치 결정과 국정 역사 교과서 문제, 한일 위안부 협상 등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예상됩니다.
어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야당 의원들은 먼저 인사권 행사를 문제 삼았고, 황 권한대행은 최소한의 인사는 불가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김진표(더불어민주당 의원) : "인사권 행사 강행하고 의전 요구하면서 대통령 코스프레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일자리 만들어 가는 데도 도움이 되는 공백들을 메우는 일은 부득이 해야 되지 않겠는가..."
야권은 최순실 게이트로 드러난 정경유착 고리를 끊기 위해선 전경련 해체와 기업 내 의사결정 구조 개선을 담은 상법 개정안 통과가 필요하다고 압박했습니다.
<녹취> 채이배(국민의당 의원) : "아직 탈퇴하지 않는 기관들이 있습니다. 총리가 나서서 탈퇴시키겠습니까?"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전경련 가입 문제는 회원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문제입니다."
여당 의원들은 미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책과 AI 대책 등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운천(새누리당 의원) : "AI가 한달도 안돼 전국으로 확산되는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조기 종식을 위해 제도적인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내년도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3% 전망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음주 구체적인 수치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어제 경제 분야에 이어 오늘 정치, 외교 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는 사드 배치 결정과 역사 교과서 등을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어제 대정부질문에서는 황교안 권한 대행의 인사권 행사와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정경유착 근절 방안 등이 집중 추궁됐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열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선 정치와 외교 통일, 교육, 사회 분야 현안 질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사드 배치 결정과 국정 역사 교과서 문제, 한일 위안부 협상 등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예상됩니다.
어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야당 의원들은 먼저 인사권 행사를 문제 삼았고, 황 권한대행은 최소한의 인사는 불가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김진표(더불어민주당 의원) : "인사권 행사 강행하고 의전 요구하면서 대통령 코스프레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일자리 만들어 가는 데도 도움이 되는 공백들을 메우는 일은 부득이 해야 되지 않겠는가..."
야권은 최순실 게이트로 드러난 정경유착 고리를 끊기 위해선 전경련 해체와 기업 내 의사결정 구조 개선을 담은 상법 개정안 통과가 필요하다고 압박했습니다.
<녹취> 채이배(국민의당 의원) : "아직 탈퇴하지 않는 기관들이 있습니다. 총리가 나서서 탈퇴시키겠습니까?"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전경련 가입 문제는 회원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문제입니다."
여당 의원들은 미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책과 AI 대책 등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운천(새누리당 의원) : "AI가 한달도 안돼 전국으로 확산되는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조기 종식을 위해 제도적인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내년도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3% 전망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음주 구체적인 수치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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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부 질문, 사드 배치·역사 교과서 등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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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1 06:12:53
- 수정2016-12-21 07: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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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제 분야에 이어 오늘 정치, 외교 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는 사드 배치 결정과 역사 교과서 등을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어제 대정부질문에서는 황교안 권한 대행의 인사권 행사와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정경유착 근절 방안 등이 집중 추궁됐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열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선 정치와 외교 통일, 교육, 사회 분야 현안 질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사드 배치 결정과 국정 역사 교과서 문제, 한일 위안부 협상 등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예상됩니다.
어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야당 의원들은 먼저 인사권 행사를 문제 삼았고, 황 권한대행은 최소한의 인사는 불가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김진표(더불어민주당 의원) : "인사권 행사 강행하고 의전 요구하면서 대통령 코스프레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일자리 만들어 가는 데도 도움이 되는 공백들을 메우는 일은 부득이 해야 되지 않겠는가..."
야권은 최순실 게이트로 드러난 정경유착 고리를 끊기 위해선 전경련 해체와 기업 내 의사결정 구조 개선을 담은 상법 개정안 통과가 필요하다고 압박했습니다.
<녹취> 채이배(국민의당 의원) : "아직 탈퇴하지 않는 기관들이 있습니다. 총리가 나서서 탈퇴시키겠습니까?"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전경련 가입 문제는 회원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문제입니다."
여당 의원들은 미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책과 AI 대책 등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운천(새누리당 의원) : "AI가 한달도 안돼 전국으로 확산되는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조기 종식을 위해 제도적인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내년도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3% 전망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음주 구체적인 수치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어제 경제 분야에 이어 오늘 정치, 외교 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는 사드 배치 결정과 역사 교과서 등을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어제 대정부질문에서는 황교안 권한 대행의 인사권 행사와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정경유착 근절 방안 등이 집중 추궁됐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열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선 정치와 외교 통일, 교육, 사회 분야 현안 질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사드 배치 결정과 국정 역사 교과서 문제, 한일 위안부 협상 등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예상됩니다.
어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야당 의원들은 먼저 인사권 행사를 문제 삼았고, 황 권한대행은 최소한의 인사는 불가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김진표(더불어민주당 의원) : "인사권 행사 강행하고 의전 요구하면서 대통령 코스프레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일자리 만들어 가는 데도 도움이 되는 공백들을 메우는 일은 부득이 해야 되지 않겠는가..."
야권은 최순실 게이트로 드러난 정경유착 고리를 끊기 위해선 전경련 해체와 기업 내 의사결정 구조 개선을 담은 상법 개정안 통과가 필요하다고 압박했습니다.
<녹취> 채이배(국민의당 의원) : "아직 탈퇴하지 않는 기관들이 있습니다. 총리가 나서서 탈퇴시키겠습니까?"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전경련 가입 문제는 회원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문제입니다."
여당 의원들은 미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책과 AI 대책 등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정운천(새누리당 의원) : "AI가 한달도 안돼 전국으로 확산되는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조기 종식을 위해 제도적인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내년도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3% 전망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음주 구체적인 수치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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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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