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경찰에 이재만·안봉근 소재 파악 요청

입력 2017.01.07 (06:08) 수정 2017.01.0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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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두 번째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은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에 대해 경찰에 소재파악을 요청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19일 재소환될 예정입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헌법재판소가 지난 5일 열린 탄핵심판 두 번째 변론기일에 불출석한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에 대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두 사람의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소재 탐지를 요청해 소재가 파악되는대로 출석요구서를 다시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 전 비서관은 종로경찰서, 안 전 비서관은 강남경찰서에서 소재 파악에 들어갑니다.

헌법재판소는 우편을 통해 출석요구서를 재송달하고 경찰에서 소재 파악이 되면 직원이 방문하는 교부송달도 다시 진행합니다.

앞서 5일 열린 변론에서 헌법재판소는 탄핵 소추위원 측과 대통령 대리인단 측의 동의를 얻어 두 사람을 오는 19일 재소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증인이 계속해서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검찰 조사에서 진술한 서면 내용 등을 증거로 대신 채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일 재지정을 요청하며 지난 5일 열린 변론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오는 12일 재소환해 증인신문을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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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 경찰에 이재만·안봉근 소재 파악 요청
    • 입력 2017-01-07 06:14:41
    • 수정2017-01-07 07: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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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두 번째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은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에 대해 경찰에 소재파악을 요청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19일 재소환될 예정입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헌법재판소가 지난 5일 열린 탄핵심판 두 번째 변론기일에 불출석한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에 대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두 사람의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소재 탐지를 요청해 소재가 파악되는대로 출석요구서를 다시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 전 비서관은 종로경찰서, 안 전 비서관은 강남경찰서에서 소재 파악에 들어갑니다.

헌법재판소는 우편을 통해 출석요구서를 재송달하고 경찰에서 소재 파악이 되면 직원이 방문하는 교부송달도 다시 진행합니다.

앞서 5일 열린 변론에서 헌법재판소는 탄핵 소추위원 측과 대통령 대리인단 측의 동의를 얻어 두 사람을 오는 19일 재소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증인이 계속해서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검찰 조사에서 진술한 서면 내용 등을 증거로 대신 채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일 재지정을 요청하며 지난 5일 열린 변론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오는 12일 재소환해 증인신문을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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