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2월 초까지 대통령 대면조사 추진
입력 2017.01.17 (21:01)
수정 2017.01.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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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별 검사팀의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겠다는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박 대통령 측과 구체적인 일정 조율을 하지는 않았지만,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조사를 하겠다며 시한을 정했습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대통령 대면조사 시기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늦어도 2월 초순까지는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삼성물산 합병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모든 의혹의 정점에 박 대통령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430억 원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도 박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특검은 다음 달 초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성사되기 전까지 관련자 조사를 대부분 마무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이 다음 달 초 대통령 대면 조사 방침을 세운 것은 수사 기간 연장이 불투명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하기 전에 박 대통령을 조사하겠다는 복안으로도 읽힙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특검에서 요청이 오면 일정을 조율해서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별 검사팀의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겠다는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박 대통령 측과 구체적인 일정 조율을 하지는 않았지만,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조사를 하겠다며 시한을 정했습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대통령 대면조사 시기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늦어도 2월 초순까지는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삼성물산 합병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모든 의혹의 정점에 박 대통령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430억 원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도 박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특검은 다음 달 초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성사되기 전까지 관련자 조사를 대부분 마무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이 다음 달 초 대통령 대면 조사 방침을 세운 것은 수사 기간 연장이 불투명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하기 전에 박 대통령을 조사하겠다는 복안으로도 읽힙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특검에서 요청이 오면 일정을 조율해서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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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2월 초까지 대통령 대면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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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7 21:03:41
- 수정2017-01-17 21:07:39
![](/data/news/2017/01/17/3413103_20.jpg)
<앵커 멘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별 검사팀의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겠다는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박 대통령 측과 구체적인 일정 조율을 하지는 않았지만,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조사를 하겠다며 시한을 정했습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대통령 대면조사 시기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늦어도 2월 초순까지는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삼성물산 합병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모든 의혹의 정점에 박 대통령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430억 원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도 박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특검은 다음 달 초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성사되기 전까지 관련자 조사를 대부분 마무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이 다음 달 초 대통령 대면 조사 방침을 세운 것은 수사 기간 연장이 불투명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하기 전에 박 대통령을 조사하겠다는 복안으로도 읽힙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특검에서 요청이 오면 일정을 조율해서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별 검사팀의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겠다는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박 대통령 측과 구체적인 일정 조율을 하지는 않았지만,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조사를 하겠다며 시한을 정했습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대통령 대면조사 시기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늦어도 2월 초순까지는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삼성물산 합병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모든 의혹의 정점에 박 대통령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430억 원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도 박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특검은 다음 달 초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성사되기 전까지 관련자 조사를 대부분 마무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이 다음 달 초 대통령 대면 조사 방침을 세운 것은 수사 기간 연장이 불투명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하기 전에 박 대통령을 조사하겠다는 복안으로도 읽힙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특검에서 요청이 오면 일정을 조율해서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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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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