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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 대통령 탄핵 심판·최순실 게이트
文 ‘정권 연장’ 견제…潘 ‘정치 교체’ 띄우기
입력 2017.01.17 (21:10) 수정 2017.01.17 (22:0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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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집권은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라며 거듭 견제하고 나섰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은 통합 행보의 하나로 봉하마을과 팽목항을 방문하고, 정치교체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정연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정책 구상 등을 담은 대담집을 발표하면서 자신이 촛불 민심이 요구하는 적폐청산의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집중 견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반기문 전 총장이 대통령 되는 것은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고, 이명박 정권의 부활이라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선 지옥이라도 갈 것이라며 남북 관계 개선을 통한 북핵 해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현재 21개월인 군 복무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 마을을 찾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노 전 대통령도 정치교체를 말했다며 자신의 '정치교체론'을 띄우는 동시에 문 전 대표의 정권교체론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전 유엔 사무총장) : "어떤 정권을 잡기 위해서 사생결단으로 죽기살기 식으로 정권만을 잡겠다 이런 행태는 지양돼야..."

일부 시민단체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분향하는 등 영호남을 잇는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반 전총장은 정당 없이 홀로 하려니 힘들다며 설 이후 정당에 입당하는 문제에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반 전 총장은 대선 레이스를 완주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야권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찾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현장만 다녀 가는데 그치지 않겠다며 피해 복구 지원 대책을 약속했습니다.

안희정 충남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하라는 주장에 대해 누구를 구속하라는 게 민주주의냐는 글을 올리며, 사실상 이재명 시장을 겨냥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 文 ‘정권 연장’ 견제…潘 ‘정치 교체’ 띄우기
    • 입력 2017-01-17 21:12:04
    • 수정2017-01-17 22:06:40
    뉴스 9
<앵커 멘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집권은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라며 거듭 견제하고 나섰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은 통합 행보의 하나로 봉하마을과 팽목항을 방문하고, 정치교체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정연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정책 구상 등을 담은 대담집을 발표하면서 자신이 촛불 민심이 요구하는 적폐청산의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집중 견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반기문 전 총장이 대통령 되는 것은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고, 이명박 정권의 부활이라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선 지옥이라도 갈 것이라며 남북 관계 개선을 통한 북핵 해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현재 21개월인 군 복무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 마을을 찾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노 전 대통령도 정치교체를 말했다며 자신의 '정치교체론'을 띄우는 동시에 문 전 대표의 정권교체론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전 유엔 사무총장) : "어떤 정권을 잡기 위해서 사생결단으로 죽기살기 식으로 정권만을 잡겠다 이런 행태는 지양돼야..."

일부 시민단체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분향하는 등 영호남을 잇는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반 전총장은 정당 없이 홀로 하려니 힘들다며 설 이후 정당에 입당하는 문제에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반 전 총장은 대선 레이스를 완주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야권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찾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현장만 다녀 가는데 그치지 않겠다며 피해 복구 지원 대책을 약속했습니다.

안희정 충남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하라는 주장에 대해 누구를 구속하라는 게 민주주의냐는 글을 올리며, 사실상 이재명 시장을 겨냥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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