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행 “지금은 국정 전념”…대선 불출마 언급 안해
입력 2017.01.24 (06:25)
수정 2017.01.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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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황 대행은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만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대선 불출마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학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년 기자회견장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이 받은 첫 질문은 대권 도전 여부였습니다.
'지지율이 올랐는데,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황 대행은 즉답을 피했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 대행) : "제가 여러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지지율에 관한 보도는 저와는 직접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거듭된 질문에도 지금은 국정 운영만 생각하고 있다며 확실한 답을 내놓지 않았지만,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 대행) : "국정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면서 거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오직 그 생각뿐입니다."
이에 대해 사실상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지지율 급상승 같은 상황 변화가 생기면 출마를 공식화할 수 있다는 겁니다.
황 대행은 사드는 가급적 조속히 배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고, 소녀상 문제는 한일 양국 정부가 관심을 갖고 있지만, 민간에서 하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기자 회견에 대해 야권은 속빈 강정이었다고 혹평하면서, 황 대행은 대통령 코스프레에서 깨어나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황 대행은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만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대선 불출마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학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년 기자회견장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이 받은 첫 질문은 대권 도전 여부였습니다.
'지지율이 올랐는데,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황 대행은 즉답을 피했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 대행) : "제가 여러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지지율에 관한 보도는 저와는 직접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거듭된 질문에도 지금은 국정 운영만 생각하고 있다며 확실한 답을 내놓지 않았지만,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 대행) : "국정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면서 거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오직 그 생각뿐입니다."
이에 대해 사실상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지지율 급상승 같은 상황 변화가 생기면 출마를 공식화할 수 있다는 겁니다.
황 대행은 사드는 가급적 조속히 배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고, 소녀상 문제는 한일 양국 정부가 관심을 갖고 있지만, 민간에서 하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기자 회견에 대해 야권은 속빈 강정이었다고 혹평하면서, 황 대행은 대통령 코스프레에서 깨어나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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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대행 “지금은 국정 전념”…대선 불출마 언급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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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4 06:27:49
- 수정2017-01-24 08:15:03
<앵커 멘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황 대행은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만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대선 불출마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학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년 기자회견장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이 받은 첫 질문은 대권 도전 여부였습니다.
'지지율이 올랐는데,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황 대행은 즉답을 피했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 대행) : "제가 여러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지지율에 관한 보도는 저와는 직접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거듭된 질문에도 지금은 국정 운영만 생각하고 있다며 확실한 답을 내놓지 않았지만,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 대행) : "국정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면서 거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오직 그 생각뿐입니다."
이에 대해 사실상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지지율 급상승 같은 상황 변화가 생기면 출마를 공식화할 수 있다는 겁니다.
황 대행은 사드는 가급적 조속히 배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고, 소녀상 문제는 한일 양국 정부가 관심을 갖고 있지만, 민간에서 하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기자 회견에 대해 야권은 속빈 강정이었다고 혹평하면서, 황 대행은 대통령 코스프레에서 깨어나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황 대행은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만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대선 불출마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학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년 기자회견장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이 받은 첫 질문은 대권 도전 여부였습니다.
'지지율이 올랐는데,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황 대행은 즉답을 피했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 대행) : "제가 여러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지지율에 관한 보도는 저와는 직접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거듭된 질문에도 지금은 국정 운영만 생각하고 있다며 확실한 답을 내놓지 않았지만,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 대행) : "국정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면서 거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오직 그 생각뿐입니다."
이에 대해 사실상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지지율 급상승 같은 상황 변화가 생기면 출마를 공식화할 수 있다는 겁니다.
황 대행은 사드는 가급적 조속히 배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고, 소녀상 문제는 한일 양국 정부가 관심을 갖고 있지만, 민간에서 하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기자 회견에 대해 야권은 속빈 강정이었다고 혹평하면서, 황 대행은 대통령 코스프레에서 깨어나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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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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