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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 대통령 탄핵 심판·최순실 게이트
특검 “강압 조사나 인권 침해한 적 없어”…최 씨 주장 일축
입력 2017.01.26 (14:38) 수정 2017.01.26 (19:13) 사회

[연관기사] ☞ [뉴스7] “특검이 폭언·강압 수사”…“허위 사실 명예훼손” 반박

최순실 측이 최 씨가 특검 조사에서 폭언과 자백 강요 등을 받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 씨 측의 주장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오늘(26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수사 과정에서 어떠한 강압 수사나 자백 강요 등의 인권 침해를 한 사실이 없다."며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특검과 해당 검사들의 신뢰와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이 지난달 24일 오후 10시 4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2시간 가량 변호인을 따돌리고 최 씨를 신문했다는 최 씨 측 주장에 대해서 이 특검보는 "최 씨가 정식 조서 작성 이후 면담을 하기 위해 부장검사 방에 간 것은 맞다."면서도 "최순실 씨의 특검 사무실 퇴실 시간은 24일 밤 23시 56분"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 특검보는 당시 조사는 "피의사실에 대한 최 씨의 입장과 개괄적인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였다."며 "변호인의 조력을 침해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또 변호인에게 간단한 면담 절차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고, 이후 변호인 스스로 귀가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 특검보는 또 "면담을 할 때 검사실 문은 열려 있는 상태였다."며 "복도에 여자 교도관이 앉아있었기 때문에 폭언 등이 있었다면 소란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의 강압조사 등에 대해 제 3의 기관이 수사를 해야 된다는 최 씨 측 주장에 대해선 "최 씨 측 변호인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 이 특검보는 "면담이 이뤄진 검사실엔 CCTV가 없다."면서 "당시 상황에 대해선 검사와 최 씨의 주장으로 판단을 해야 되는데,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언급했다. 또 "앞으로는 기자회견 등의 일방적 주장에 일체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 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특검이 지난해 24일 변호인을 배제하고 최 씨를 신문했고, "삼족을 멸하고 모든 가족을 파멸로 만들어 버릴 것"이라고 말하는 등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 특검 “강압 조사나 인권 침해한 적 없어”…최 씨 주장 일축
    • 입력 2017-01-26 14:38:01
    • 수정2017-01-26 19:13:57
    사회

[연관기사] ☞ [뉴스7] “특검이 폭언·강압 수사”…“허위 사실 명예훼손” 반박

최순실 측이 최 씨가 특검 조사에서 폭언과 자백 강요 등을 받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 씨 측의 주장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오늘(26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수사 과정에서 어떠한 강압 수사나 자백 강요 등의 인권 침해를 한 사실이 없다."며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특검과 해당 검사들의 신뢰와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이 지난달 24일 오후 10시 4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2시간 가량 변호인을 따돌리고 최 씨를 신문했다는 최 씨 측 주장에 대해서 이 특검보는 "최 씨가 정식 조서 작성 이후 면담을 하기 위해 부장검사 방에 간 것은 맞다."면서도 "최순실 씨의 특검 사무실 퇴실 시간은 24일 밤 23시 56분"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 특검보는 당시 조사는 "피의사실에 대한 최 씨의 입장과 개괄적인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였다."며 "변호인의 조력을 침해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또 변호인에게 간단한 면담 절차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고, 이후 변호인 스스로 귀가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 특검보는 또 "면담을 할 때 검사실 문은 열려 있는 상태였다."며 "복도에 여자 교도관이 앉아있었기 때문에 폭언 등이 있었다면 소란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의 강압조사 등에 대해 제 3의 기관이 수사를 해야 된다는 최 씨 측 주장에 대해선 "최 씨 측 변호인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 이 특검보는 "면담이 이뤄진 검사실엔 CCTV가 없다."면서 "당시 상황에 대해선 검사와 최 씨의 주장으로 판단을 해야 되는데,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언급했다. 또 "앞으로는 기자회견 등의 일방적 주장에 일체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 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특검이 지난해 24일 변호인을 배제하고 최 씨를 신문했고, "삼족을 멸하고 모든 가족을 파멸로 만들어 버릴 것"이라고 말하는 등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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