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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5일) 경북 포항시에서 지난달 15일 강진의 여진이 두 차례 발생했다.
오늘 첫 여진은 오후 4시 19분 22초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감지됐다.
지진 규모는 3.5이고, 발생 깊이는 10㎞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달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강진의 71번째 여진으로 파악했다.

이번 여진은 지난 9일 규모 2.3의 여진 이후 16일 만에 발생한 것으로 본진 진앙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0.6㎞ 떨어진 지역에서 일어났다.
이 지진의 진도는 경북에서 최대 IV로 기록됐다.
기상청이 활용하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에 따르면 진도 Ⅳ의 경우 낮에는 실내에 서 있는 많은 사람이 느낄 수 있고, 밤에는 일부 사람들이 잠을 깬다.
기상청은 애초 자동 분석 결과를 통해 이 지진의 규모를 3.7로 발표했으나 수동 분석을 거쳐 3.5로 내려 잡았다.
포항 본진 이후 규모 3.0 이상의 여진은 지난달 20일 규모 3.6 이상(포항시 북구 북쪽 11㎞ 지역)의 지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본진이 있었던 지난달 15일 오후 4시 49분께 발생한 규모 4.3이 가장 큰 여진이었고, 다음으로 3.6이 세 차례, 3.5가 두 차례 발생했다.
이 여진 발생 직후인 오후 4시 32분 2초에는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2.1의 여진이 또 발생했다.
이로써 포항 지진의 여진은 총 72회로 늘었다.
규모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6회, 2.0∼3.0 미만이 65회에 달한다.
오늘 첫 여진은 오후 4시 19분 22초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감지됐다.
지진 규모는 3.5이고, 발생 깊이는 10㎞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달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강진의 71번째 여진으로 파악했다.

이번 여진은 지난 9일 규모 2.3의 여진 이후 16일 만에 발생한 것으로 본진 진앙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0.6㎞ 떨어진 지역에서 일어났다.
이 지진의 진도는 경북에서 최대 IV로 기록됐다.
기상청이 활용하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에 따르면 진도 Ⅳ의 경우 낮에는 실내에 서 있는 많은 사람이 느낄 수 있고, 밤에는 일부 사람들이 잠을 깬다.
기상청은 애초 자동 분석 결과를 통해 이 지진의 규모를 3.7로 발표했으나 수동 분석을 거쳐 3.5로 내려 잡았다.
포항 본진 이후 규모 3.0 이상의 여진은 지난달 20일 규모 3.6 이상(포항시 북구 북쪽 11㎞ 지역)의 지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본진이 있었던 지난달 15일 오후 4시 49분께 발생한 규모 4.3이 가장 큰 여진이었고, 다음으로 3.6이 세 차례, 3.5가 두 차례 발생했다.
이 여진 발생 직후인 오후 4시 32분 2초에는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2.1의 여진이 또 발생했다.
이로써 포항 지진의 여진은 총 72회로 늘었다.
규모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6회, 2.0∼3.0 미만이 65회에 달한다.

- 포항서 규모 3.5등 두 차례 지진…여진 72회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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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25 16:23:04
- 수정2017-12-25 22:01:48

오늘 (25일) 경북 포항시에서 지난달 15일 강진의 여진이 두 차례 발생했다.
오늘 첫 여진은 오후 4시 19분 22초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감지됐다.
지진 규모는 3.5이고, 발생 깊이는 10㎞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달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강진의 71번째 여진으로 파악했다.

이번 여진은 지난 9일 규모 2.3의 여진 이후 16일 만에 발생한 것으로 본진 진앙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0.6㎞ 떨어진 지역에서 일어났다.
이 지진의 진도는 경북에서 최대 IV로 기록됐다.
기상청이 활용하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에 따르면 진도 Ⅳ의 경우 낮에는 실내에 서 있는 많은 사람이 느낄 수 있고, 밤에는 일부 사람들이 잠을 깬다.
기상청은 애초 자동 분석 결과를 통해 이 지진의 규모를 3.7로 발표했으나 수동 분석을 거쳐 3.5로 내려 잡았다.
포항 본진 이후 규모 3.0 이상의 여진은 지난달 20일 규모 3.6 이상(포항시 북구 북쪽 11㎞ 지역)의 지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본진이 있었던 지난달 15일 오후 4시 49분께 발생한 규모 4.3이 가장 큰 여진이었고, 다음으로 3.6이 세 차례, 3.5가 두 차례 발생했다.
이 여진 발생 직후인 오후 4시 32분 2초에는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2.1의 여진이 또 발생했다.
이로써 포항 지진의 여진은 총 72회로 늘었다.
규모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6회, 2.0∼3.0 미만이 65회에 달한다.
오늘 첫 여진은 오후 4시 19분 22초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감지됐다.
지진 규모는 3.5이고, 발생 깊이는 10㎞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달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강진의 71번째 여진으로 파악했다.

이번 여진은 지난 9일 규모 2.3의 여진 이후 16일 만에 발생한 것으로 본진 진앙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0.6㎞ 떨어진 지역에서 일어났다.
이 지진의 진도는 경북에서 최대 IV로 기록됐다.
기상청이 활용하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에 따르면 진도 Ⅳ의 경우 낮에는 실내에 서 있는 많은 사람이 느낄 수 있고, 밤에는 일부 사람들이 잠을 깬다.
기상청은 애초 자동 분석 결과를 통해 이 지진의 규모를 3.7로 발표했으나 수동 분석을 거쳐 3.5로 내려 잡았다.
포항 본진 이후 규모 3.0 이상의 여진은 지난달 20일 규모 3.6 이상(포항시 북구 북쪽 11㎞ 지역)의 지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본진이 있었던 지난달 15일 오후 4시 49분께 발생한 규모 4.3이 가장 큰 여진이었고, 다음으로 3.6이 세 차례, 3.5가 두 차례 발생했다.
이 여진 발생 직후인 오후 4시 32분 2초에는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2.1의 여진이 또 발생했다.
이로써 포항 지진의 여진은 총 72회로 늘었다.
규모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6회, 2.0∼3.0 미만이 65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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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완 기자 kws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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