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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1대 국회의원 선거
2020 총선의 해, 105일 변수는?
입력 2020.01.01 (19:19) 수정 2020.01.01 (19:4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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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21대 총선이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선거까지 100일 조금 넘게 남았는데요.

지금의 여론도 분명 몇 차례 요동치게 될 겁니다.

앞으로 어떤 변수가 있을까요, 강나루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리포트]

첫 번째 변수는 '바뀐 선거제'입니다.

당장 정의당이 10석 넘게 약진이 점쳐집니다.

하지만 두 거대 정당이 실제로 위성정당을 만든다면, 연동형 비례제 취지가 무력화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당은 비례정당을 만들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 상탭니다.

[박성민/정치 컨설턴트 : "그것이 다 만들어진다면 사실 이 선거제도는 실패로 끝나고 코미디 같은 일이 되고, 진보 정당의 공간이 열릴 것으로 기대했지만 별로 그렇게 안 되겠죠."]

투표연령 하향으로 투표가 가능해진 18살 50만 유권자의 표심도 주목됩니다.

두 번째 변수, '통합'입니다.

역대 선거, 대부분 뭉치면 이기고 흩어지면 졌습니다.

지난해 창원 성산 보궐선거, 민주-정의 단일 후보가 한국당 후보를 단 504표 차이로 이겼습니다.

대한애국-한국 단일후보였다면, 결과 장담할 수 없었을 겁니다.

지금 흩어진 쪽은 보수 정당, 하지만 이들 사이엔 깊은 탄핵의 강이 흐릅니다.

[유승민/바른미래당 의원/지난해 11월 : "탄핵의 강을 건너지 않고는 보수가 제대로 화합할 수도 통합할 수도 없다는 점을…."]

하지만 남은 시간, 통합 시계는 언제든 빨라질 수 있습니다.

[김형준/명지대학교 교수 : "황교안 대표가 승부를 걸 수도 있다. 극적으로 이러한 통합과 연대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든지 남아있는 거라고 (봅니다)."]

매 총선 등장하는 '정권심판론'은 민주당의 고민입니다.

경제와 남북관계, 모두 교착상태에서 집권 여당이 어떤 전략, 인물로 중도층을 사로잡을지가 관건입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 2020 총선의 해, 105일 변수는?
    • 입력 2020-01-01 19:24:30
    • 수정2020-01-01 19:48:20
    뉴스 7
[앵커]

올해는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21대 총선이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선거까지 100일 조금 넘게 남았는데요.

지금의 여론도 분명 몇 차례 요동치게 될 겁니다.

앞으로 어떤 변수가 있을까요, 강나루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리포트]

첫 번째 변수는 '바뀐 선거제'입니다.

당장 정의당이 10석 넘게 약진이 점쳐집니다.

하지만 두 거대 정당이 실제로 위성정당을 만든다면, 연동형 비례제 취지가 무력화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당은 비례정당을 만들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 상탭니다.

[박성민/정치 컨설턴트 : "그것이 다 만들어진다면 사실 이 선거제도는 실패로 끝나고 코미디 같은 일이 되고, 진보 정당의 공간이 열릴 것으로 기대했지만 별로 그렇게 안 되겠죠."]

투표연령 하향으로 투표가 가능해진 18살 50만 유권자의 표심도 주목됩니다.

두 번째 변수, '통합'입니다.

역대 선거, 대부분 뭉치면 이기고 흩어지면 졌습니다.

지난해 창원 성산 보궐선거, 민주-정의 단일 후보가 한국당 후보를 단 504표 차이로 이겼습니다.

대한애국-한국 단일후보였다면, 결과 장담할 수 없었을 겁니다.

지금 흩어진 쪽은 보수 정당, 하지만 이들 사이엔 깊은 탄핵의 강이 흐릅니다.

[유승민/바른미래당 의원/지난해 11월 : "탄핵의 강을 건너지 않고는 보수가 제대로 화합할 수도 통합할 수도 없다는 점을…."]

하지만 남은 시간, 통합 시계는 언제든 빨라질 수 있습니다.

[김형준/명지대학교 교수 : "황교안 대표가 승부를 걸 수도 있다. 극적으로 이러한 통합과 연대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든지 남아있는 거라고 (봅니다)."]

매 총선 등장하는 '정권심판론'은 민주당의 고민입니다.

경제와 남북관계, 모두 교착상태에서 집권 여당이 어떤 전략, 인물로 중도층을 사로잡을지가 관건입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