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제보 영상으로 본 호우 현장
입력 2020.08.03 (05:21)
수정 2020.08.0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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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까지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께서 늦은 시간까지 여러 제보 영상과 사진을 보내주고 계신데요.
지금까지 들어온 주요 제보 영상을 김성수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김성수 기자, 시청자분들이 제보영상 계속 보내주시고 있죠?
[기자]
네, 시청자분들께서 늦은 시간인 지금까지, 영상들을 계속 보내주시고 있는데요.
어젯밤부터 들어온 제보 영상 위주로 보면서, 현재까지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 새벽 2시 50분쯤, 경기 포천시와 연천군 사이에 흐르는 영평천의 모습입니다.
노경하 시청자님께서 제보를 주셨는데요.
제보자님에 따르면, 현재 연천군 일대는 성인 남성 허리까지 물이 차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어두워서 명확히 보이진 않지만, 영상에서도 물줄기가 상당히 강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소방대원들까지 동원되서, 보트와 튜브를 통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앞서 이호준 기자가 현장에서 전해드린, 경기 연천군 차탄천의 상황을 담은 제보 영상입니다.
제보자님에 따르면, 현재 차탄천이 범람해서 일부 주택들과 관공서 건물이 침수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상에서도 도로가 물에 잠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탄천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 모두 긴급 대피 중인 상황인데요.
혹시 아직 대피하지 못하신 주민분들이 계시다면, 조심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셔야 겠습니다.
이번 영상은 오늘 2시 30분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의 모습인데요.
강휘 시청자님께서 제보를 주셨습니다. -강한 빗줄기로 도로가 침수되고 하수도가 역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도 차량 통행이 위험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앞서 철원군은 집중 호우로 와수천과 사곡천의 범람 우려가 있다며 인근 지역 저지대 가구에 대해 면사무소로 대피령을 내린 상탭니다.
다음 영상 역시 강원도 철원군의 모습인데요.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 2교에서 찍은 제보 영상입니다.
하천의 물이 상당히 불어 있고, 거센 물줄기가 흘러 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람 역시 상당히 강하게 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경기 안성시 죽산터미널의 어젯밤 8시 반쯤의 모습입니다.
최덕호 시청자분께서 보내주신 제보인데요.
어제 오전 내내 내린 비로 터미널 인근 상가들이 모두 침수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침수됐던 가재 도구들이 도로에 놓여있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는 오늘 오전에도 비예보가 있으니까요, 무리한 복구 작업보단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앵커]
김성수 기자, 그럼 어떻게 제보할 수 있는지도 설명해주실까요?
[기자]
네, 제보 영상 접수 방법을 그래픽 화면을 보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장 손 쉬운 '카카오톡'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KBS뉴스' 또는 'KBS제보' 를 검색하신 다음 친구 추가를 하시구요.
메시지를 보내듯, 영상을 첨부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KBS 뉴스 앱으로도 전송이 가능한데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신 뒤, 우상단에 '제보' 버튼을 누르시면 제보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때는 촬영하신 시간과 장소 그리고 간단한 상황설명을 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무엇보다도 무리해서 촬영하진 마시고 주변 상황과 안전을 반드시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밤사이, 여러분들의 제보를 계속해서 소개해드리면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상황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새벽까지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께서 늦은 시간까지 여러 제보 영상과 사진을 보내주고 계신데요.
지금까지 들어온 주요 제보 영상을 김성수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김성수 기자, 시청자분들이 제보영상 계속 보내주시고 있죠?
[기자]
네, 시청자분들께서 늦은 시간인 지금까지, 영상들을 계속 보내주시고 있는데요.
어젯밤부터 들어온 제보 영상 위주로 보면서, 현재까지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 새벽 2시 50분쯤, 경기 포천시와 연천군 사이에 흐르는 영평천의 모습입니다.
노경하 시청자님께서 제보를 주셨는데요.
제보자님에 따르면, 현재 연천군 일대는 성인 남성 허리까지 물이 차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어두워서 명확히 보이진 않지만, 영상에서도 물줄기가 상당히 강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소방대원들까지 동원되서, 보트와 튜브를 통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앞서 이호준 기자가 현장에서 전해드린, 경기 연천군 차탄천의 상황을 담은 제보 영상입니다.
제보자님에 따르면, 현재 차탄천이 범람해서 일부 주택들과 관공서 건물이 침수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상에서도 도로가 물에 잠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탄천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 모두 긴급 대피 중인 상황인데요.
혹시 아직 대피하지 못하신 주민분들이 계시다면, 조심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셔야 겠습니다.
이번 영상은 오늘 2시 30분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의 모습인데요.
강휘 시청자님께서 제보를 주셨습니다. -강한 빗줄기로 도로가 침수되고 하수도가 역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도 차량 통행이 위험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앞서 철원군은 집중 호우로 와수천과 사곡천의 범람 우려가 있다며 인근 지역 저지대 가구에 대해 면사무소로 대피령을 내린 상탭니다.
다음 영상 역시 강원도 철원군의 모습인데요.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 2교에서 찍은 제보 영상입니다.
하천의 물이 상당히 불어 있고, 거센 물줄기가 흘러 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람 역시 상당히 강하게 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경기 안성시 죽산터미널의 어젯밤 8시 반쯤의 모습입니다.
최덕호 시청자분께서 보내주신 제보인데요.
어제 오전 내내 내린 비로 터미널 인근 상가들이 모두 침수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침수됐던 가재 도구들이 도로에 놓여있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는 오늘 오전에도 비예보가 있으니까요, 무리한 복구 작업보단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앵커]
김성수 기자, 그럼 어떻게 제보할 수 있는지도 설명해주실까요?
[기자]
네, 제보 영상 접수 방법을 그래픽 화면을 보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장 손 쉬운 '카카오톡'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KBS뉴스' 또는 'KBS제보' 를 검색하신 다음 친구 추가를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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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앱으로도 전송이 가능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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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 때는 촬영하신 시간과 장소 그리고 간단한 상황설명을 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무엇보다도 무리해서 촬영하진 마시고 주변 상황과 안전을 반드시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밤사이, 여러분들의 제보를 계속해서 소개해드리면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상황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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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 제보 영상으로 본 호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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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03 05:18:48
- 수정2020-08-03 05:32:05
[앵커]
새벽까지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께서 늦은 시간까지 여러 제보 영상과 사진을 보내주고 계신데요.
지금까지 들어온 주요 제보 영상을 김성수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김성수 기자, 시청자분들이 제보영상 계속 보내주시고 있죠?
[기자]
네, 시청자분들께서 늦은 시간인 지금까지, 영상들을 계속 보내주시고 있는데요.
어젯밤부터 들어온 제보 영상 위주로 보면서, 현재까지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 새벽 2시 50분쯤, 경기 포천시와 연천군 사이에 흐르는 영평천의 모습입니다.
노경하 시청자님께서 제보를 주셨는데요.
제보자님에 따르면, 현재 연천군 일대는 성인 남성 허리까지 물이 차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어두워서 명확히 보이진 않지만, 영상에서도 물줄기가 상당히 강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소방대원들까지 동원되서, 보트와 튜브를 통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앞서 이호준 기자가 현장에서 전해드린, 경기 연천군 차탄천의 상황을 담은 제보 영상입니다.
제보자님에 따르면, 현재 차탄천이 범람해서 일부 주택들과 관공서 건물이 침수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상에서도 도로가 물에 잠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탄천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 모두 긴급 대피 중인 상황인데요.
혹시 아직 대피하지 못하신 주민분들이 계시다면, 조심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셔야 겠습니다.
이번 영상은 오늘 2시 30분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의 모습인데요.
강휘 시청자님께서 제보를 주셨습니다. -강한 빗줄기로 도로가 침수되고 하수도가 역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도 차량 통행이 위험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앞서 철원군은 집중 호우로 와수천과 사곡천의 범람 우려가 있다며 인근 지역 저지대 가구에 대해 면사무소로 대피령을 내린 상탭니다.
다음 영상 역시 강원도 철원군의 모습인데요.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 2교에서 찍은 제보 영상입니다.
하천의 물이 상당히 불어 있고, 거센 물줄기가 흘러 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람 역시 상당히 강하게 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경기 안성시 죽산터미널의 어젯밤 8시 반쯤의 모습입니다.
최덕호 시청자분께서 보내주신 제보인데요.
어제 오전 내내 내린 비로 터미널 인근 상가들이 모두 침수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침수됐던 가재 도구들이 도로에 놓여있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는 오늘 오전에도 비예보가 있으니까요, 무리한 복구 작업보단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앵커]
김성수 기자, 그럼 어떻게 제보할 수 있는지도 설명해주실까요?
[기자]
네, 제보 영상 접수 방법을 그래픽 화면을 보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장 손 쉬운 '카카오톡'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KBS뉴스' 또는 'KBS제보' 를 검색하신 다음 친구 추가를 하시구요.
메시지를 보내듯, 영상을 첨부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KBS 뉴스 앱으로도 전송이 가능한데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신 뒤, 우상단에 '제보' 버튼을 누르시면 제보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때는 촬영하신 시간과 장소 그리고 간단한 상황설명을 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무엇보다도 무리해서 촬영하진 마시고 주변 상황과 안전을 반드시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밤사이, 여러분들의 제보를 계속해서 소개해드리면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상황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새벽까지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께서 늦은 시간까지 여러 제보 영상과 사진을 보내주고 계신데요.
지금까지 들어온 주요 제보 영상을 김성수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김성수 기자, 시청자분들이 제보영상 계속 보내주시고 있죠?
[기자]
네, 시청자분들께서 늦은 시간인 지금까지, 영상들을 계속 보내주시고 있는데요.
어젯밤부터 들어온 제보 영상 위주로 보면서, 현재까지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 새벽 2시 50분쯤, 경기 포천시와 연천군 사이에 흐르는 영평천의 모습입니다.
노경하 시청자님께서 제보를 주셨는데요.
제보자님에 따르면, 현재 연천군 일대는 성인 남성 허리까지 물이 차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어두워서 명확히 보이진 않지만, 영상에서도 물줄기가 상당히 강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소방대원들까지 동원되서, 보트와 튜브를 통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앞서 이호준 기자가 현장에서 전해드린, 경기 연천군 차탄천의 상황을 담은 제보 영상입니다.
제보자님에 따르면, 현재 차탄천이 범람해서 일부 주택들과 관공서 건물이 침수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상에서도 도로가 물에 잠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탄천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 모두 긴급 대피 중인 상황인데요.
혹시 아직 대피하지 못하신 주민분들이 계시다면, 조심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셔야 겠습니다.
이번 영상은 오늘 2시 30분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의 모습인데요.
강휘 시청자님께서 제보를 주셨습니다. -강한 빗줄기로 도로가 침수되고 하수도가 역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도 차량 통행이 위험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앞서 철원군은 집중 호우로 와수천과 사곡천의 범람 우려가 있다며 인근 지역 저지대 가구에 대해 면사무소로 대피령을 내린 상탭니다.
다음 영상 역시 강원도 철원군의 모습인데요.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 2교에서 찍은 제보 영상입니다.
하천의 물이 상당히 불어 있고, 거센 물줄기가 흘러 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람 역시 상당히 강하게 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경기 안성시 죽산터미널의 어젯밤 8시 반쯤의 모습입니다.
최덕호 시청자분께서 보내주신 제보인데요.
어제 오전 내내 내린 비로 터미널 인근 상가들이 모두 침수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침수됐던 가재 도구들이 도로에 놓여있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는 오늘 오전에도 비예보가 있으니까요, 무리한 복구 작업보단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앵커]
김성수 기자, 그럼 어떻게 제보할 수 있는지도 설명해주실까요?
[기자]
네, 제보 영상 접수 방법을 그래픽 화면을 보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장 손 쉬운 '카카오톡'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KBS뉴스' 또는 'KBS제보' 를 검색하신 다음 친구 추가를 하시구요.
메시지를 보내듯, 영상을 첨부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KBS 뉴스 앱으로도 전송이 가능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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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 때는 촬영하신 시간과 장소 그리고 간단한 상황설명을 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무엇보다도 무리해서 촬영하진 마시고 주변 상황과 안전을 반드시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밤사이, 여러분들의 제보를 계속해서 소개해드리면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상황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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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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