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철도 도로 곳곳 운행 중단
입력 2020.08.03 (05:26)
수정 2020.08.03 (05: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강원, 충청 지역에 내린 폭우로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태백선과 충북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고속도로와 국도 곳곳도 끊겨 복구가 진행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지윤 기자! 현재 열차 운행 중단 상황 먼저 알려주시죠.
[기자]
네, 강원도와 충청 지역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선과 태백선 철도 모든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충북선은 삼탄~공전 사이 토사 유입으로 제천에서 대전까지 충북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태백선 상황도 마찬가집니다.
입석리~쌍용 간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전 노선이 멈춰섰습니다.
또 중앙선은 연교- 구학 간 선로를 흘러내린 토사가 막으면서 원주~영주 간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황입니다.
한국철도는 오늘도 열차 운행 중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가장 복구속도가 빠른 중앙선은 현재 복구작업이 마무리 단계입니다.
오늘 아침 첫차부터는 전 구간 정상운행을 할 계획인데, 비가 다시 내리고 있어 상황을 조금 지켜봐야 합니다.
충북선은 오늘 대전과 충주 간 무궁화호 10개 열차만 운행됩니다.
[앵커]
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은 상당부분 복구가 됐지만, 한때 전국 도로 곳곳에 토사가 유실되면서 통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어제 새벽 5시쯤 평택 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천등산 3터널 근처에서 많은 비가 내려 토사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새벽까지 토사 제거 작업을 벌여 현재는 통행이 재개된 상태입니다.
또 어제 새벽 3시 10분쯤엔 충주시를 지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중원 터널 출구 근처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중장비 등을 투입해 1개 차로를 임시 복구했습니다.
이 밖에도 토사 붕괴 위험으로 경부선 부산 방향 신갈분기점 영동선 인천 방향 진출로는 아직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강원, 충청 지역에 내린 폭우로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태백선과 충북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고속도로와 국도 곳곳도 끊겨 복구가 진행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지윤 기자! 현재 열차 운행 중단 상황 먼저 알려주시죠.
[기자]
네, 강원도와 충청 지역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선과 태백선 철도 모든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충북선은 삼탄~공전 사이 토사 유입으로 제천에서 대전까지 충북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태백선 상황도 마찬가집니다.
입석리~쌍용 간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전 노선이 멈춰섰습니다.
또 중앙선은 연교- 구학 간 선로를 흘러내린 토사가 막으면서 원주~영주 간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황입니다.
한국철도는 오늘도 열차 운행 중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가장 복구속도가 빠른 중앙선은 현재 복구작업이 마무리 단계입니다.
오늘 아침 첫차부터는 전 구간 정상운행을 할 계획인데, 비가 다시 내리고 있어 상황을 조금 지켜봐야 합니다.
충북선은 오늘 대전과 충주 간 무궁화호 10개 열차만 운행됩니다.
[앵커]
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은 상당부분 복구가 됐지만, 한때 전국 도로 곳곳에 토사가 유실되면서 통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어제 새벽 5시쯤 평택 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천등산 3터널 근처에서 많은 비가 내려 토사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새벽까지 토사 제거 작업을 벌여 현재는 통행이 재개된 상태입니다.
또 어제 새벽 3시 10분쯤엔 충주시를 지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중원 터널 출구 근처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중장비 등을 투입해 1개 차로를 임시 복구했습니다.
이 밖에도 토사 붕괴 위험으로 경부선 부산 방향 신갈분기점 영동선 인천 방향 진출로는 아직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 철도 도로 곳곳 운행 중단
-
- 입력 2020-08-03 05:26:31
- 수정2020-08-03 05:31:21
[앵커]
강원, 충청 지역에 내린 폭우로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태백선과 충북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고속도로와 국도 곳곳도 끊겨 복구가 진행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지윤 기자! 현재 열차 운행 중단 상황 먼저 알려주시죠.
[기자]
네, 강원도와 충청 지역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선과 태백선 철도 모든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충북선은 삼탄~공전 사이 토사 유입으로 제천에서 대전까지 충북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태백선 상황도 마찬가집니다.
입석리~쌍용 간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전 노선이 멈춰섰습니다.
또 중앙선은 연교- 구학 간 선로를 흘러내린 토사가 막으면서 원주~영주 간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황입니다.
한국철도는 오늘도 열차 운행 중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가장 복구속도가 빠른 중앙선은 현재 복구작업이 마무리 단계입니다.
오늘 아침 첫차부터는 전 구간 정상운행을 할 계획인데, 비가 다시 내리고 있어 상황을 조금 지켜봐야 합니다.
충북선은 오늘 대전과 충주 간 무궁화호 10개 열차만 운행됩니다.
[앵커]
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은 상당부분 복구가 됐지만, 한때 전국 도로 곳곳에 토사가 유실되면서 통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어제 새벽 5시쯤 평택 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천등산 3터널 근처에서 많은 비가 내려 토사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새벽까지 토사 제거 작업을 벌여 현재는 통행이 재개된 상태입니다.
또 어제 새벽 3시 10분쯤엔 충주시를 지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중원 터널 출구 근처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중장비 등을 투입해 1개 차로를 임시 복구했습니다.
이 밖에도 토사 붕괴 위험으로 경부선 부산 방향 신갈분기점 영동선 인천 방향 진출로는 아직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강원, 충청 지역에 내린 폭우로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태백선과 충북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고속도로와 국도 곳곳도 끊겨 복구가 진행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지윤 기자! 현재 열차 운행 중단 상황 먼저 알려주시죠.
[기자]
네, 강원도와 충청 지역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선과 태백선 철도 모든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충북선은 삼탄~공전 사이 토사 유입으로 제천에서 대전까지 충북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태백선 상황도 마찬가집니다.
입석리~쌍용 간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전 노선이 멈춰섰습니다.
또 중앙선은 연교- 구학 간 선로를 흘러내린 토사가 막으면서 원주~영주 간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황입니다.
한국철도는 오늘도 열차 운행 중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가장 복구속도가 빠른 중앙선은 현재 복구작업이 마무리 단계입니다.
오늘 아침 첫차부터는 전 구간 정상운행을 할 계획인데, 비가 다시 내리고 있어 상황을 조금 지켜봐야 합니다.
충북선은 오늘 대전과 충주 간 무궁화호 10개 열차만 운행됩니다.
[앵커]
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은 상당부분 복구가 됐지만, 한때 전국 도로 곳곳에 토사가 유실되면서 통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어제 새벽 5시쯤 평택 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천등산 3터널 근처에서 많은 비가 내려 토사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새벽까지 토사 제거 작업을 벌여 현재는 통행이 재개된 상태입니다.
또 어제 새벽 3시 10분쯤엔 충주시를 지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중원 터널 출구 근처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중장비 등을 투입해 1개 차로를 임시 복구했습니다.
이 밖에도 토사 붕괴 위험으로 경부선 부산 방향 신갈분기점 영동선 인천 방향 진출로는 아직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
-
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이지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전국 집중호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