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인터뷰]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어느 정도 위험? 외

[앵커]

네, 역시 계속된 집중호우로 가장 걱정되는 게 산사태입니다.

실제로도 잇딴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죠.

산림청도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조정했는데요.

전문가 연결해서 사전 대비수칙, 자세히 점검해보겠습니다.

행정안전부 재난대비 매뉴얼 심의 위원이신 문현철 교수님 연결돼있습니다.

[앵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산사태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됐습니다.

'경계'면 어느 정도로 위험한 겁니까?

[앵커]

어제도 경기도가 16개 시군에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라고 권고 했는데, 어떤 지역이 산사태에 취약합니까?

[앵커]

산사태 경보가 내려진 위험지역 주민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앵커]

또 산사태가 일어났을 때 무사히 대피를 하더라도 건물 붕괴나 가스관 폭발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을 텐데 이 부분은 어떻게 대비해야겠습니까?

[앵커]

역시 사전에 예방하는게 제일 중요할 텐데, 산사태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징후는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앵커]

그런데 말이죠. 이미 많은 비가 내려서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면, 비가 그친 후에도 위험한 것 아닙니까?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