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장 선거 4파전…최대 격전지 부상
입력 2022.05.03 (19:10)
수정 2022.05.03 (1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어서 강원 영동의 중심도시인 강릉시 선거구를 살펴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정의당 공천자 3명에 현직 시장의 무소속 출마로 후보가 4명으로 늘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적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창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략 공천을 받은 김우영 후보입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2차례 서울 은평구청장을 역임했습니다.
시민 주도의 지방자치 완성과 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겨울테마파크 조성이 대표 공약입니다.
[김우영/더불어민주당 후보 : "우리 강릉시민들이 인근 춘천이나 원주에 비해서 (도시가) 좀 정체돼 있다는 그런 느낌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강릉시민의 자존심을 되찾는 그러한 지방자치를 열고 싶은 마음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홍규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8대 강릉시의회 의장을 지냈고,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이끌고 있습니다.
대표 공약은 규제 완화를 통한 대규모 관광 인프라 구축과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입니다.
[김홍규/국민의힘 후보 : "저는 강릉을 잘 알기에 우리의 어려움을 잘 압니다. 우리 지역의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 그리고 인구 증가까지 이뤄낼 수 있는 방안을 가졌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정의당에선 임명희 후보가 일찌감치 공천을 받았습니다.
정의당 강릉시위원장과 심상정 국회의원 부동산정책특보를 맡고 있습니다.
강릉시 행정의 투명 공개와 주 4일제 근무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임명희/정의당 후보 : "강릉에 고착화된 기득권의 카르텔 고리를 끊어 내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서, 청렴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40대 첫 여성 시장 후보입니다."]
국민의힘 공천 경선에서 배제됐던 김한근 강릉시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합니다.
국회 법제실장을 거쳐, 민선 7기에 당선된 초선 시장입니다.
경포호수 복원과 국가정원 승격, 5조 원 관광경제 인프라 조성이 대표 공약입니다.
[김한근/무소속 후보 : "민선 7기 때 뿌려 놓은 씨앗들을 민선 8기에 반드시 결실을 맺어야 됩니다. 시작한 사람이 결실도 맺는 것이 시민을 위해서, 강릉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릉시장 선거구는 국민의힘 공천에 반발해, 현직 시장이 탈당, 출마함으로써,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이어서 강원 영동의 중심도시인 강릉시 선거구를 살펴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정의당 공천자 3명에 현직 시장의 무소속 출마로 후보가 4명으로 늘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적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창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략 공천을 받은 김우영 후보입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2차례 서울 은평구청장을 역임했습니다.
시민 주도의 지방자치 완성과 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겨울테마파크 조성이 대표 공약입니다.
[김우영/더불어민주당 후보 : "우리 강릉시민들이 인근 춘천이나 원주에 비해서 (도시가) 좀 정체돼 있다는 그런 느낌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강릉시민의 자존심을 되찾는 그러한 지방자치를 열고 싶은 마음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홍규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8대 강릉시의회 의장을 지냈고,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이끌고 있습니다.
대표 공약은 규제 완화를 통한 대규모 관광 인프라 구축과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입니다.
[김홍규/국민의힘 후보 : "저는 강릉을 잘 알기에 우리의 어려움을 잘 압니다. 우리 지역의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 그리고 인구 증가까지 이뤄낼 수 있는 방안을 가졌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정의당에선 임명희 후보가 일찌감치 공천을 받았습니다.
정의당 강릉시위원장과 심상정 국회의원 부동산정책특보를 맡고 있습니다.
강릉시 행정의 투명 공개와 주 4일제 근무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임명희/정의당 후보 : "강릉에 고착화된 기득권의 카르텔 고리를 끊어 내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서, 청렴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40대 첫 여성 시장 후보입니다."]
국민의힘 공천 경선에서 배제됐던 김한근 강릉시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합니다.
국회 법제실장을 거쳐, 민선 7기에 당선된 초선 시장입니다.
경포호수 복원과 국가정원 승격, 5조 원 관광경제 인프라 조성이 대표 공약입니다.
[김한근/무소속 후보 : "민선 7기 때 뿌려 놓은 씨앗들을 민선 8기에 반드시 결실을 맺어야 됩니다. 시작한 사람이 결실도 맺는 것이 시민을 위해서, 강릉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릉시장 선거구는 국민의힘 공천에 반발해, 현직 시장이 탈당, 출마함으로써,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릉시장 선거 4파전…최대 격전지 부상
-
- 입력 2022-05-03 19:10:26
- 수정2022-05-03 19:53:38
[앵커]
이어서 강원 영동의 중심도시인 강릉시 선거구를 살펴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정의당 공천자 3명에 현직 시장의 무소속 출마로 후보가 4명으로 늘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적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창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략 공천을 받은 김우영 후보입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2차례 서울 은평구청장을 역임했습니다.
시민 주도의 지방자치 완성과 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겨울테마파크 조성이 대표 공약입니다.
[김우영/더불어민주당 후보 : "우리 강릉시민들이 인근 춘천이나 원주에 비해서 (도시가) 좀 정체돼 있다는 그런 느낌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강릉시민의 자존심을 되찾는 그러한 지방자치를 열고 싶은 마음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홍규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8대 강릉시의회 의장을 지냈고,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이끌고 있습니다.
대표 공약은 규제 완화를 통한 대규모 관광 인프라 구축과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입니다.
[김홍규/국민의힘 후보 : "저는 강릉을 잘 알기에 우리의 어려움을 잘 압니다. 우리 지역의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 그리고 인구 증가까지 이뤄낼 수 있는 방안을 가졌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정의당에선 임명희 후보가 일찌감치 공천을 받았습니다.
정의당 강릉시위원장과 심상정 국회의원 부동산정책특보를 맡고 있습니다.
강릉시 행정의 투명 공개와 주 4일제 근무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임명희/정의당 후보 : "강릉에 고착화된 기득권의 카르텔 고리를 끊어 내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서, 청렴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40대 첫 여성 시장 후보입니다."]
국민의힘 공천 경선에서 배제됐던 김한근 강릉시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합니다.
국회 법제실장을 거쳐, 민선 7기에 당선된 초선 시장입니다.
경포호수 복원과 국가정원 승격, 5조 원 관광경제 인프라 조성이 대표 공약입니다.
[김한근/무소속 후보 : "민선 7기 때 뿌려 놓은 씨앗들을 민선 8기에 반드시 결실을 맺어야 됩니다. 시작한 사람이 결실도 맺는 것이 시민을 위해서, 강릉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릉시장 선거구는 국민의힘 공천에 반발해, 현직 시장이 탈당, 출마함으로써,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이어서 강원 영동의 중심도시인 강릉시 선거구를 살펴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정의당 공천자 3명에 현직 시장의 무소속 출마로 후보가 4명으로 늘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적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창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략 공천을 받은 김우영 후보입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2차례 서울 은평구청장을 역임했습니다.
시민 주도의 지방자치 완성과 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겨울테마파크 조성이 대표 공약입니다.
[김우영/더불어민주당 후보 : "우리 강릉시민들이 인근 춘천이나 원주에 비해서 (도시가) 좀 정체돼 있다는 그런 느낌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강릉시민의 자존심을 되찾는 그러한 지방자치를 열고 싶은 마음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홍규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8대 강릉시의회 의장을 지냈고,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이끌고 있습니다.
대표 공약은 규제 완화를 통한 대규모 관광 인프라 구축과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입니다.
[김홍규/국민의힘 후보 : "저는 강릉을 잘 알기에 우리의 어려움을 잘 압니다. 우리 지역의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 그리고 인구 증가까지 이뤄낼 수 있는 방안을 가졌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정의당에선 임명희 후보가 일찌감치 공천을 받았습니다.
정의당 강릉시위원장과 심상정 국회의원 부동산정책특보를 맡고 있습니다.
강릉시 행정의 투명 공개와 주 4일제 근무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임명희/정의당 후보 : "강릉에 고착화된 기득권의 카르텔 고리를 끊어 내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서, 청렴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40대 첫 여성 시장 후보입니다."]
국민의힘 공천 경선에서 배제됐던 김한근 강릉시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합니다.
국회 법제실장을 거쳐, 민선 7기에 당선된 초선 시장입니다.
경포호수 복원과 국가정원 승격, 5조 원 관광경제 인프라 조성이 대표 공약입니다.
[김한근/무소속 후보 : "민선 7기 때 뿌려 놓은 씨앗들을 민선 8기에 반드시 결실을 맺어야 됩니다. 시작한 사람이 결실도 맺는 것이 시민을 위해서, 강릉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릉시장 선거구는 국민의힘 공천에 반발해, 현직 시장이 탈당, 출마함으로써,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
-
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
정창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