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태풍 ‘힌남노’…일본 오키나와 강풍 실감

입력 2022.09.01 (13:53) 수정 2022.09.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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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초 제주도 부근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강력 태풍 '힌남노'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부근에 있는데요. 일본 NHK는 이번 태풍에 대해 강풍과 높은 파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의 중심 반경 95km에서 풍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키나와 본섬 남서쪽 주변의 섬들에는 이미 강풍과 높은 파도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남서쪽 미야코지마와 이시가키지마에는 오늘(1일)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앞선 태풍의 진로에 따라 어제(8월31일)는 오키나와 본섬 동쪽의 미나미다이토지마에서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41.7m, 기타다이토지마에서는 48.4m의 폭풍이 관측됐습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오키나와 나하시내의 슈리성에도 강풍이 몰아닥쳤습니다.

NHK는 태풍이 오는 3일 오키나와 남서쪽의 사키시마제도를 관통할 경우, 순간최대풍속 초속 55~70m의 바람이 불고, 파도의 높이도 최대 7m로 높게일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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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태풍 ‘힌남노’…일본 오키나와 강풍 실감
    • 입력 2022-09-01 13:53:50
    • 수정2022-09-02 14: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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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초 제주도 부근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강력 태풍 '힌남노'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부근에 있는데요. 일본 NHK는 이번 태풍에 대해 강풍과 높은 파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의 중심 반경 95km에서 풍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키나와 본섬 남서쪽 주변의 섬들에는 이미 강풍과 높은 파도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남서쪽 미야코지마와 이시가키지마에는 오늘(1일)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앞선 태풍의 진로에 따라 어제(8월31일)는 오키나와 본섬 동쪽의 미나미다이토지마에서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41.7m, 기타다이토지마에서는 48.4m의 폭풍이 관측됐습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오키나와 나하시내의 슈리성에도 강풍이 몰아닥쳤습니다.

NHK는 태풍이 오는 3일 오키나와 남서쪽의 사키시마제도를 관통할 경우, 순간최대풍속 초속 55~70m의 바람이 불고, 파도의 높이도 최대 7m로 높게일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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