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접근에 따라 산업부 비생재난 대응반 구성…비상체계 돌입

입력 2022.09.02 (22:22) 수정 2022.09.0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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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도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에 대해 실시간 안전 상황을 점검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습니다.

산업부는 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업‧에너지 비상재난 대응반'을 구성해 원전과 전력, 석유와 가스, 재생에너지와 산업단지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힌남노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경남 지역의 주요 시설에 대해서는 내일(3일) 2차관이 울산화력발전소를 점검하는 등 현장 점검활동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창양 장관은 산업부 직원과 유관 공공기관에 대해 "기관별 사전 대비 및 취약요소 점검을 철저히 하고, 유사시 긴급복구 등 대응 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했습니다.

특히 발전설비 및 송배전 설비의 안전상황 점검과 피해 대응, 산지 태양광 등 신재생 설비에 대한 안전 준비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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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힌남노 접근에 따라 산업부 비생재난 대응반 구성…비상체계 돌입
    • 입력 2022-09-02 22:22:06
    • 수정2022-09-02 22:38:05
    재난
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도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에 대해 실시간 안전 상황을 점검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습니다.

산업부는 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업‧에너지 비상재난 대응반'을 구성해 원전과 전력, 석유와 가스, 재생에너지와 산업단지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힌남노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경남 지역의 주요 시설에 대해서는 내일(3일) 2차관이 울산화력발전소를 점검하는 등 현장 점검활동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창양 장관은 산업부 직원과 유관 공공기관에 대해 "기관별 사전 대비 및 취약요소 점검을 철저히 하고, 유사시 긴급복구 등 대응 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했습니다.

특히 발전설비 및 송배전 설비의 안전상황 점검과 피해 대응, 산지 태양광 등 신재생 설비에 대한 안전 준비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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