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맨손으로 배수로 청소한 행인…팔 걷어붙인 시민들

입력 2022.09.05 (16:44) 수정 2022.09.0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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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가 다가오면서 침수 피해가 우려되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피해를 예방하려는 조치에 나선 모습이 잇따라 제보로 들어왔습니다.

시청자 장현우 씨는 오늘(5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서 길을 가던 여성이 맨손으로 빗물받이의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장 씨는 "차량에 탄 채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었는데, 일행과 함께 길을 가던 한 여성이 빗물받이를 보더니 허리를 굽히고 맨손으로 배수로 2개를 청소하고 갔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제주에서는 강풍에 쓰러진 나무를 마을 주민들이 비를 맞으며 치우는 모습이 제보됐습니다. 주민들은 나무가 물길을 막아 침수 피해가 벌어지지 않도록 힘을 모았습니다.

초강력 태풍의 상륙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시민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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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가 다가오면서 침수 피해가 우려되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피해를 예방하려는 조치에 나선 모습이 잇따라 제보로 들어왔습니다.

시청자 장현우 씨는 오늘(5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서 길을 가던 여성이 맨손으로 빗물받이의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장 씨는 "차량에 탄 채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었는데, 일행과 함께 길을 가던 한 여성이 빗물받이를 보더니 허리를 굽히고 맨손으로 배수로 2개를 청소하고 갔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제주에서는 강풍에 쓰러진 나무를 마을 주민들이 비를 맞으며 치우는 모습이 제보됐습니다. 주민들은 나무가 물길을 막아 침수 피해가 벌어지지 않도록 힘을 모았습니다.

초강력 태풍의 상륙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시민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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