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여객기 360여 편 결항…하늘길 끊겼다
입력 2022.09.05 (21:34)
수정 2022.09.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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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이 몰고 온 강풍으로 항공기 결항도 잇따랐습니다.
내일(6일)은 항공기는 물론 열차 운행도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출발 전에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공항 대기실이 텅 비었습니다.
탑승 수속장에는 결항을 알리는 안내문이 걸렸습니다.
태풍 걱정에 여행을 취소한 승객도 있습니다.
[김대익/서울 양천구 : "추석에 가서 제사도 지내고 겸사겸사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어서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제주 공항과 전남 무안 공항에서는 거센 비바람 때문에 항공편의 이착륙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오늘(5일) 전국 14개 공항을 출발하는 국내선 여객기 530 여편 가운데 360편 넘게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태풍이 상륙하는 내일.
540여 편 가운데 170편이 넘게 결항이 확정됐는데, 앞으로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열차 운행도 차질이 있습니다.
내일 오후 3시까지 경부선과 호남선 등 KTX 열차 130편,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180여 편의 운행이 중단되거나 구간이 조정됩니다.
SRT 열차도 내일 오후 3시까지 운행되는 경부선과 호남선 열차 60편이 운행이 조정됩니다.
[정혁/한국철도공사 여객마케팅처 부장 : "내일까지는 바람과 비의 영향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거나 구간이 조정될 수 있으니 출발 전 코레일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태풍 진행 상황에 따라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낙동강대교 등 고속도로 교량의 차량 통행을 제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김대범
태풍이 몰고 온 강풍으로 항공기 결항도 잇따랐습니다.
내일(6일)은 항공기는 물론 열차 운행도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출발 전에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공항 대기실이 텅 비었습니다.
탑승 수속장에는 결항을 알리는 안내문이 걸렸습니다.
태풍 걱정에 여행을 취소한 승객도 있습니다.
[김대익/서울 양천구 : "추석에 가서 제사도 지내고 겸사겸사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어서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제주 공항과 전남 무안 공항에서는 거센 비바람 때문에 항공편의 이착륙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오늘(5일) 전국 14개 공항을 출발하는 국내선 여객기 530 여편 가운데 360편 넘게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태풍이 상륙하는 내일.
540여 편 가운데 170편이 넘게 결항이 확정됐는데, 앞으로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열차 운행도 차질이 있습니다.
내일 오후 3시까지 경부선과 호남선 등 KTX 열차 130편,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180여 편의 운행이 중단되거나 구간이 조정됩니다.
SRT 열차도 내일 오후 3시까지 운행되는 경부선과 호남선 열차 60편이 운행이 조정됩니다.
[정혁/한국철도공사 여객마케팅처 부장 : "내일까지는 바람과 비의 영향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거나 구간이 조정될 수 있으니 출발 전 코레일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태풍 진행 상황에 따라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낙동강대교 등 고속도로 교량의 차량 통행을 제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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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보] 여객기 360여 편 결항…하늘길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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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06 15:31:22
[앵커]
태풍이 몰고 온 강풍으로 항공기 결항도 잇따랐습니다.
내일(6일)은 항공기는 물론 열차 운행도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출발 전에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공항 대기실이 텅 비었습니다.
탑승 수속장에는 결항을 알리는 안내문이 걸렸습니다.
태풍 걱정에 여행을 취소한 승객도 있습니다.
[김대익/서울 양천구 : "추석에 가서 제사도 지내고 겸사겸사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어서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제주 공항과 전남 무안 공항에서는 거센 비바람 때문에 항공편의 이착륙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오늘(5일) 전국 14개 공항을 출발하는 국내선 여객기 530 여편 가운데 360편 넘게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태풍이 상륙하는 내일.
540여 편 가운데 170편이 넘게 결항이 확정됐는데, 앞으로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열차 운행도 차질이 있습니다.
내일 오후 3시까지 경부선과 호남선 등 KTX 열차 130편,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180여 편의 운행이 중단되거나 구간이 조정됩니다.
SRT 열차도 내일 오후 3시까지 운행되는 경부선과 호남선 열차 60편이 운행이 조정됩니다.
[정혁/한국철도공사 여객마케팅처 부장 : "내일까지는 바람과 비의 영향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거나 구간이 조정될 수 있으니 출발 전 코레일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태풍 진행 상황에 따라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낙동강대교 등 고속도로 교량의 차량 통행을 제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김대범
태풍이 몰고 온 강풍으로 항공기 결항도 잇따랐습니다.
내일(6일)은 항공기는 물론 열차 운행도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출발 전에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공항 대기실이 텅 비었습니다.
탑승 수속장에는 결항을 알리는 안내문이 걸렸습니다.
태풍 걱정에 여행을 취소한 승객도 있습니다.
[김대익/서울 양천구 : "추석에 가서 제사도 지내고 겸사겸사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어서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제주 공항과 전남 무안 공항에서는 거센 비바람 때문에 항공편의 이착륙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오늘(5일) 전국 14개 공항을 출발하는 국내선 여객기 530 여편 가운데 360편 넘게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태풍이 상륙하는 내일.
540여 편 가운데 170편이 넘게 결항이 확정됐는데, 앞으로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열차 운행도 차질이 있습니다.
내일 오후 3시까지 경부선과 호남선 등 KTX 열차 130편,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180여 편의 운행이 중단되거나 구간이 조정됩니다.
SRT 열차도 내일 오후 3시까지 운행되는 경부선과 호남선 열차 60편이 운행이 조정됩니다.
[정혁/한국철도공사 여객마케팅처 부장 : "내일까지는 바람과 비의 영향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거나 구간이 조정될 수 있으니 출발 전 코레일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태풍 진행 상황에 따라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낙동강대교 등 고속도로 교량의 차량 통행을 제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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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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