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재난감시 CCTV로 보는 이 시각 태풍 상황

입력 2022.09.06 (12:38) 수정 2022.09.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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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울릉도 독도는 이제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어갔습니다.

태풍의 길목에 있는 울릉도와 독도 현재 상황을 KBS 재난감시 CCTV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울릉도 동쪽에 있는 서면 태하항 모습입니다.

매우 거센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도로까지 넘어오고 있습니다.

파도가 방파제에 부딪히면서 하얀 물보라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강풍에 흔들리고 있는 CCTV 카메라에는 쏟아지는 폭우로 물기가 많이 맺혔습니다.

다음으로 울릉도 남쪽에 통구터미널 출구입니다.

파도가 끊임없이 터미널쪽 육지로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그 양이 워낙에 많은 만큼 바닷물이 육지로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모습이 마치 폭포를 연상시킵니다.

커다란 물보라가 CCTV 화면 전체를 거의 차지할 정도로 세게 몰아치는 순간도 포착됩니다.

이번엔 울릉읍 사동천쪽 보겠습니다.

물결이 매우 높은 파도가 끊임없이 육지 도로 쪽으로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해안도로 근처 바위를 강타하면서 사람키보다 높아 보이는 물보라가 생기고 있습니다.

태풍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울릉 서면 남양2교 앞입니다.

수풀이 세게 흔들리고 있죠.

하천에 물도 빠른 속도로 흐르고 있습니다.

내리고 있는 비에 바람이 합쳐지면서 생기고있는 비바람이 CCTV에도 고스란히 잡힙니다.

울릉도 서쪽도 살펴보겠습니다.

울릉 저동항은 서쪽인데다 바로 앞에 남방 방파제가 가로막고 있는만큼 다른데보다 파도가 세진 않습니다.

하지만, 정박해놓은 배들이 계속 흔들리고 있는것 보실 수 있고요.

바닷물 수위가 상당히 차올랐고, 카메라가 계속해서 흔들리는 것을 보면 강풍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독도의 모습도 살펴보겠습니다.

섬 주변 전체를 향해 끊이없이 치고 있는 파도가 고스란히 보입니다.

크고 거센 물보라가 생기고 있고요.

비바람도 세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울릉도, 독도와 동해안엔 순간적으로 초속 30미터 안팎의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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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재난감시 CCTV로 보는 이 시각 태풍 상황
    • 입력 2022-09-06 12:38:20
    • 수정2022-09-06 13:08:33
    뉴스 12
현재 울릉도 독도는 이제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어갔습니다.

태풍의 길목에 있는 울릉도와 독도 현재 상황을 KBS 재난감시 CCTV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울릉도 동쪽에 있는 서면 태하항 모습입니다.

매우 거센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도로까지 넘어오고 있습니다.

파도가 방파제에 부딪히면서 하얀 물보라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강풍에 흔들리고 있는 CCTV 카메라에는 쏟아지는 폭우로 물기가 많이 맺혔습니다.

다음으로 울릉도 남쪽에 통구터미널 출구입니다.

파도가 끊임없이 터미널쪽 육지로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그 양이 워낙에 많은 만큼 바닷물이 육지로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모습이 마치 폭포를 연상시킵니다.

커다란 물보라가 CCTV 화면 전체를 거의 차지할 정도로 세게 몰아치는 순간도 포착됩니다.

이번엔 울릉읍 사동천쪽 보겠습니다.

물결이 매우 높은 파도가 끊임없이 육지 도로 쪽으로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해안도로 근처 바위를 강타하면서 사람키보다 높아 보이는 물보라가 생기고 있습니다.

태풍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울릉 서면 남양2교 앞입니다.

수풀이 세게 흔들리고 있죠.

하천에 물도 빠른 속도로 흐르고 있습니다.

내리고 있는 비에 바람이 합쳐지면서 생기고있는 비바람이 CCTV에도 고스란히 잡힙니다.

울릉도 서쪽도 살펴보겠습니다.

울릉 저동항은 서쪽인데다 바로 앞에 남방 방파제가 가로막고 있는만큼 다른데보다 파도가 세진 않습니다.

하지만, 정박해놓은 배들이 계속 흔들리고 있는것 보실 수 있고요.

바닷물 수위가 상당히 차올랐고, 카메라가 계속해서 흔들리는 것을 보면 강풍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독도의 모습도 살펴보겠습니다.

섬 주변 전체를 향해 끊이없이 치고 있는 파도가 고스란히 보입니다.

크고 거센 물보라가 생기고 있고요.

비바람도 세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울릉도, 독도와 동해안엔 순간적으로 초속 30미터 안팎의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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