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태풍 피해 포항·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2.09.07 (20:13) 수정 2022.09.0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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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7일) 윤 대통령이 포항과 경주 현장 방문을 마치고 대통령실로 복귀한 직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두 지역의 막대한 피해 규모와 주민 불편의 심각성, 중대본의 사전 피해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조사 등을 거쳐 요건이 충족되면 신속하게 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포항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여러분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지원하겠다"며 "서울에 올라가면 바로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하겠다"고 주민들에게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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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태풍 피해 포항·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 입력 2022-09-07 20:13:10
    • 수정2022-09-07 21:08:54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7일) 윤 대통령이 포항과 경주 현장 방문을 마치고 대통령실로 복귀한 직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두 지역의 막대한 피해 규모와 주민 불편의 심각성, 중대본의 사전 피해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조사 등을 거쳐 요건이 충족되면 신속하게 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포항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여러분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지원하겠다"며 "서울에 올라가면 바로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하겠다"고 주민들에게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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