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명칭 변경

입력 2022.11.03 (07:47) 수정 2022.11.14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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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사망자' 용어 사용으로 논란이 된 광주시청 합동분향소 명칭을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변경했습니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른 이태원 사고 사망자 명칭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또 제단 중앙에 부착했던 사고 사망자 푯말도 영정사진을 대신해 흰 국화 사진으로 바꿨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경찰 초기 대응 실패가 참사 원인이라는 점이 분명해진 만큼 행안부도 다시 지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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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명칭 변경
    • 입력 2022-11-03 07:47:40
    • 수정2022-11-14 03:46:39
    뉴스광장(광주)
광주시가 '사망자' 용어 사용으로 논란이 된 광주시청 합동분향소 명칭을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변경했습니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른 이태원 사고 사망자 명칭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또 제단 중앙에 부착했던 사고 사망자 푯말도 영정사진을 대신해 흰 국화 사진으로 바꿨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경찰 초기 대응 실패가 참사 원인이라는 점이 분명해진 만큼 행안부도 다시 지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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