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모로코 돌풍 잠재우고 결승행…메시 나와라!
입력 2022.12.15 (19:19)
수정 2022.12.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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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프랑스가 '돌풍의 팀' 모로코를 꺾고 2회 연속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새로운 축구 황제를 꿈꾸는 음바페는 팀의 두 골에 모두 기여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음바페와 지루 등 화려한 공격력을 앞세운 프랑스와 짠물 수비의 모로코가 맞붙은 준결승 두 번째 경기.
5백 수비를 들고 나온 모로코의 단단한 방패를 프랑스의 날카로운 창이 전반 5분 만에 뚫어버렸습니다.
음바페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흘러나온 것을 쇄도하던 테오 에르난데스가 날아차기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돌풍의 팀 모로코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수비수 자와드 엘 야미크가 날린 오버헤드킥은 골대를 때릴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후반전에도 동점을 향한 모로코의 공세는 계속됐지만, 프랑스는 잔뜩 웅크린 채 역습 기회만 노렸습니다.
치고 달리기의 달인 음바페는 도무지 따라갈 수 없는 엄청난 스피드로 모로코의 측면을 헤집어 놓았습니다.
한숨에 분위기를 뒤바꾼 음바페는 후반 34분 모로코 수비수 3명 사이에서 힘겹게 슈팅을 날렸고,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된 공을 교체 투입된 무아니가 발만 갖다 대 2대 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KBS 축구 해설위원 : "음바페가 다 헤집어 놓으니깐 수비가 다 그쪽으로 몰렸거든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는 모로코의 돌풍을 잠재우고 2회 연속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테오 에르난데스 : "믿을 수 없는 순간입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우리는 결국 해냈습니다."]
음바페와 지루, 그리에즈만의 삼각편대로 2회 연속 결승에 오른 프랑스는 축구황제 메시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오는 18일 밤 12시 우승컵을 놓고 운명의 맞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프랑스가 '돌풍의 팀' 모로코를 꺾고 2회 연속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새로운 축구 황제를 꿈꾸는 음바페는 팀의 두 골에 모두 기여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음바페와 지루 등 화려한 공격력을 앞세운 프랑스와 짠물 수비의 모로코가 맞붙은 준결승 두 번째 경기.
5백 수비를 들고 나온 모로코의 단단한 방패를 프랑스의 날카로운 창이 전반 5분 만에 뚫어버렸습니다.
음바페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흘러나온 것을 쇄도하던 테오 에르난데스가 날아차기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돌풍의 팀 모로코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수비수 자와드 엘 야미크가 날린 오버헤드킥은 골대를 때릴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후반전에도 동점을 향한 모로코의 공세는 계속됐지만, 프랑스는 잔뜩 웅크린 채 역습 기회만 노렸습니다.
치고 달리기의 달인 음바페는 도무지 따라갈 수 없는 엄청난 스피드로 모로코의 측면을 헤집어 놓았습니다.
한숨에 분위기를 뒤바꾼 음바페는 후반 34분 모로코 수비수 3명 사이에서 힘겹게 슈팅을 날렸고,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된 공을 교체 투입된 무아니가 발만 갖다 대 2대 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KBS 축구 해설위원 : "음바페가 다 헤집어 놓으니깐 수비가 다 그쪽으로 몰렸거든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는 모로코의 돌풍을 잠재우고 2회 연속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테오 에르난데스 : "믿을 수 없는 순간입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우리는 결국 해냈습니다."]
음바페와 지루, 그리에즈만의 삼각편대로 2회 연속 결승에 오른 프랑스는 축구황제 메시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오는 18일 밤 12시 우승컵을 놓고 운명의 맞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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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15 19: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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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프랑스가 '돌풍의 팀' 모로코를 꺾고 2회 연속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새로운 축구 황제를 꿈꾸는 음바페는 팀의 두 골에 모두 기여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음바페와 지루 등 화려한 공격력을 앞세운 프랑스와 짠물 수비의 모로코가 맞붙은 준결승 두 번째 경기.
5백 수비를 들고 나온 모로코의 단단한 방패를 프랑스의 날카로운 창이 전반 5분 만에 뚫어버렸습니다.
음바페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흘러나온 것을 쇄도하던 테오 에르난데스가 날아차기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돌풍의 팀 모로코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수비수 자와드 엘 야미크가 날린 오버헤드킥은 골대를 때릴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후반전에도 동점을 향한 모로코의 공세는 계속됐지만, 프랑스는 잔뜩 웅크린 채 역습 기회만 노렸습니다.
치고 달리기의 달인 음바페는 도무지 따라갈 수 없는 엄청난 스피드로 모로코의 측면을 헤집어 놓았습니다.
한숨에 분위기를 뒤바꾼 음바페는 후반 34분 모로코 수비수 3명 사이에서 힘겹게 슈팅을 날렸고,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된 공을 교체 투입된 무아니가 발만 갖다 대 2대 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KBS 축구 해설위원 : "음바페가 다 헤집어 놓으니깐 수비가 다 그쪽으로 몰렸거든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는 모로코의 돌풍을 잠재우고 2회 연속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테오 에르난데스 : "믿을 수 없는 순간입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우리는 결국 해냈습니다."]
음바페와 지루, 그리에즈만의 삼각편대로 2회 연속 결승에 오른 프랑스는 축구황제 메시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오는 18일 밤 12시 우승컵을 놓고 운명의 맞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프랑스가 '돌풍의 팀' 모로코를 꺾고 2회 연속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새로운 축구 황제를 꿈꾸는 음바페는 팀의 두 골에 모두 기여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음바페와 지루 등 화려한 공격력을 앞세운 프랑스와 짠물 수비의 모로코가 맞붙은 준결승 두 번째 경기.
5백 수비를 들고 나온 모로코의 단단한 방패를 프랑스의 날카로운 창이 전반 5분 만에 뚫어버렸습니다.
음바페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흘러나온 것을 쇄도하던 테오 에르난데스가 날아차기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돌풍의 팀 모로코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수비수 자와드 엘 야미크가 날린 오버헤드킥은 골대를 때릴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후반전에도 동점을 향한 모로코의 공세는 계속됐지만, 프랑스는 잔뜩 웅크린 채 역습 기회만 노렸습니다.
치고 달리기의 달인 음바페는 도무지 따라갈 수 없는 엄청난 스피드로 모로코의 측면을 헤집어 놓았습니다.
한숨에 분위기를 뒤바꾼 음바페는 후반 34분 모로코 수비수 3명 사이에서 힘겹게 슈팅을 날렸고,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된 공을 교체 투입된 무아니가 발만 갖다 대 2대 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KBS 축구 해설위원 : "음바페가 다 헤집어 놓으니깐 수비가 다 그쪽으로 몰렸거든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는 모로코의 돌풍을 잠재우고 2회 연속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테오 에르난데스 : "믿을 수 없는 순간입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우리는 결국 해냈습니다."]
음바페와 지루, 그리에즈만의 삼각편대로 2회 연속 결승에 오른 프랑스는 축구황제 메시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오는 18일 밤 12시 우승컵을 놓고 운명의 맞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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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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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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