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기시다 총리, 5월 7~8일 한국에서 정상회담 추진”

입력 2023.04.29 (05:33) 수정 2023.05.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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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7~8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이 오늘(29일)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의 방한 추진은 다음 달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 G7에 앞서 양국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27일 요미우리신문은 한미일이 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에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G7 정상회의에 정식 멤버가 아닌 윤 대통령도 초청해 G7 멤버로 회의에 참석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3국 정상회담을 개최한다는 것입니다.

아사히신문 역시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을 G7에 초청해서 윤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단기간에 양국 정상이 잇달아 오가게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의 방한과 관련해 두 나라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를 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총리의 방한은 지난 2018년 2월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게 마지막입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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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언론 “기시다 총리, 5월 7~8일 한국에서 정상회담 추진”
    • 입력 2023-04-29 05:33:28
    • 수정2023-05-02 17:34:21
    국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7~8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이 오늘(29일)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의 방한 추진은 다음 달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 G7에 앞서 양국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27일 요미우리신문은 한미일이 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에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G7 정상회의에 정식 멤버가 아닌 윤 대통령도 초청해 G7 멤버로 회의에 참석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3국 정상회담을 개최한다는 것입니다.

아사히신문 역시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을 G7에 초청해서 윤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단기간에 양국 정상이 잇달아 오가게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의 방한과 관련해 두 나라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를 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총리의 방한은 지난 2018년 2월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게 마지막입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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