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러나 이런 고향 마을의 정겨운 모습도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습니다.
명절 연휴는 갈수록 여행 등을 통해 재충전하는 휴가로 그 풍속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연휴를 하루 앞 둔 공항출국장이 여느때보다 더욱 붐빕니다.
상당수가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입니다.
<인터뷰> 공창숙(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 "성묘와 가족인사를 미리 다녀왔고 모처럼 온가족이 모여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데 의미를 두기로 했습니다."
올 추석은 주말과 겹쳐는 바람에 휴일이 3일 뿐인 데도 여행사들의 추석상품은 대부분 다 팔렸습니다.
명절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이 그 만큼 일반화됐다는 얘깁니다.
국내여행도 마찬가집니다.
전국의 유명 호텔과 골프장,콘도 등 각종 휴양시설도 언제부턴가 명절연휴가 오히려 대목입니다.
<인터뷰> 김원경(롯데관광 과장) : "항공이라든지, 호텔이라든지 이런 게 거의 100% 예약 마감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여행사 입장에서는 제 2의 성수기를 맞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명절연휴를 휴가처럼 보내는만큼 추석 전 성묘도 더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혜련(서울 망우동) : "당일에는 복잡하니까... 지나서는 안 되지만 미리 성묘하는 건 괜찮잖아요."
젊은 층의 경우 더욱 두드러져 제사나 차례를 지내는 20-30대 가운데 24.8%는 여행이나 레저를 즐기기 위해 1년에 한 두 번은 제사나 차례에 빠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그러나 이런 고향 마을의 정겨운 모습도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습니다.
명절 연휴는 갈수록 여행 등을 통해 재충전하는 휴가로 그 풍속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연휴를 하루 앞 둔 공항출국장이 여느때보다 더욱 붐빕니다.
상당수가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입니다.
<인터뷰> 공창숙(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 "성묘와 가족인사를 미리 다녀왔고 모처럼 온가족이 모여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데 의미를 두기로 했습니다."
올 추석은 주말과 겹쳐는 바람에 휴일이 3일 뿐인 데도 여행사들의 추석상품은 대부분 다 팔렸습니다.
명절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이 그 만큼 일반화됐다는 얘깁니다.
국내여행도 마찬가집니다.
전국의 유명 호텔과 골프장,콘도 등 각종 휴양시설도 언제부턴가 명절연휴가 오히려 대목입니다.
<인터뷰> 김원경(롯데관광 과장) : "항공이라든지, 호텔이라든지 이런 게 거의 100% 예약 마감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여행사 입장에서는 제 2의 성수기를 맞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명절연휴를 휴가처럼 보내는만큼 추석 전 성묘도 더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혜련(서울 망우동) : "당일에는 복잡하니까... 지나서는 안 되지만 미리 성묘하는 건 괜찮잖아요."
젊은 층의 경우 더욱 두드러져 제사나 차례를 지내는 20-30대 가운데 24.8%는 여행이나 레저를 즐기기 위해 1년에 한 두 번은 제사나 차례에 빠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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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보다는 연휴
-
- 입력 2005-09-16 21:31:0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그러나 이런 고향 마을의 정겨운 모습도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습니다.
명절 연휴는 갈수록 여행 등을 통해 재충전하는 휴가로 그 풍속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연휴를 하루 앞 둔 공항출국장이 여느때보다 더욱 붐빕니다.
상당수가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입니다.
<인터뷰> 공창숙(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 "성묘와 가족인사를 미리 다녀왔고 모처럼 온가족이 모여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데 의미를 두기로 했습니다."
올 추석은 주말과 겹쳐는 바람에 휴일이 3일 뿐인 데도 여행사들의 추석상품은 대부분 다 팔렸습니다.
명절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이 그 만큼 일반화됐다는 얘깁니다.
국내여행도 마찬가집니다.
전국의 유명 호텔과 골프장,콘도 등 각종 휴양시설도 언제부턴가 명절연휴가 오히려 대목입니다.
<인터뷰> 김원경(롯데관광 과장) : "항공이라든지, 호텔이라든지 이런 게 거의 100% 예약 마감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여행사 입장에서는 제 2의 성수기를 맞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명절연휴를 휴가처럼 보내는만큼 추석 전 성묘도 더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혜련(서울 망우동) : "당일에는 복잡하니까... 지나서는 안 되지만 미리 성묘하는 건 괜찮잖아요."
젊은 층의 경우 더욱 두드러져 제사나 차례를 지내는 20-30대 가운데 24.8%는 여행이나 레저를 즐기기 위해 1년에 한 두 번은 제사나 차례에 빠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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