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펑’…미사일이 날아와도 방송은 계속 된다 [현장영상]

입력 2023.10.10 (11:33) 수정 2023.10.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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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현지시간) 새벽 로켓 수천 발을 쏘며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후 이스라엘이 전쟁을 공식 선포하면서 양측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취재하는 외신 기자들도 생방송 도중 미사일 폭격을 피하는 등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전쟁의 참상을 알리려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상황을 생방송으로 전하던 알자지라의 윰나 엘 사에드 기자가 생방송 중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공습을 하는 모습이 전해졌습니다.

큰 폭발음에 기자는 비명을 지르며 몸을 화면 밖으로 피하고, 앵커는 다급한 목소리로 몸을 피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9일(현지시간), CNN의 클라리사 워드 기자는 가자지구 근처에서 생방송 중 로켓 연발 사격음을 듣고 도로 아래 몸을 납작 엎드린 채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폭격음이 들리지 않자 엎드렸던 기자는 다시 일어나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으로 양측에 1,500명에 이르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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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10-10 11: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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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현지시간) 새벽 로켓 수천 발을 쏘며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후 이스라엘이 전쟁을 공식 선포하면서 양측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취재하는 외신 기자들도 생방송 도중 미사일 폭격을 피하는 등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전쟁의 참상을 알리려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상황을 생방송으로 전하던 알자지라의 윰나 엘 사에드 기자가 생방송 중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공습을 하는 모습이 전해졌습니다.

큰 폭발음에 기자는 비명을 지르며 몸을 화면 밖으로 피하고, 앵커는 다급한 목소리로 몸을 피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9일(현지시간), CNN의 클라리사 워드 기자는 가자지구 근처에서 생방송 중 로켓 연발 사격음을 듣고 도로 아래 몸을 납작 엎드린 채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폭격음이 들리지 않자 엎드렸던 기자는 다시 일어나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으로 양측에 1,500명에 이르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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