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객 191명 오늘 귀국길…외교부 “단기체류자 122명 추가 확인”

입력 2023.10.10 (14:14) 수정 2023.10.10 (14: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충돌로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 190여 명이 오늘(10일) 한국으로 오는 항공편에 탑승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스라엘에 단기 체류 중인 국민 191명이 현지시간으로 오늘 낮 1시 45분 대한항공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에 단기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당초 360여 명으로 알려졌지만, 제3국 항공사를 이용해 입국한 국민 122명이 추가로 확인돼 480여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는 290여 명의 장기 체류 국민이 있고, 수도 텔아비브에 210여 명, 서안 20여 명 등 장기 체류자는 약 570여 명으로 확인됩니다.

단기 체류자 중 27명은 육로를 통해 오늘 요르단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30명은 모레 터키항공을 이용해 출국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잔류 예정자 230여명에 대해서도 항공편 또는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여행객 191명 오늘 귀국길…외교부 “단기체류자 122명 추가 확인”
    • 입력 2023-10-10 14:14:28
    • 수정2023-10-10 14:20:14
    정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충돌로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 190여 명이 오늘(10일) 한국으로 오는 항공편에 탑승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스라엘에 단기 체류 중인 국민 191명이 현지시간으로 오늘 낮 1시 45분 대한항공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에 단기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당초 360여 명으로 알려졌지만, 제3국 항공사를 이용해 입국한 국민 122명이 추가로 확인돼 480여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는 290여 명의 장기 체류 국민이 있고, 수도 텔아비브에 210여 명, 서안 20여 명 등 장기 체류자는 약 570여 명으로 확인됩니다.

단기 체류자 중 27명은 육로를 통해 오늘 요르단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30명은 모레 터키항공을 이용해 출국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잔류 예정자 230여명에 대해서도 항공편 또는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