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프랑스 이어 영국도 ‘빈대 공포’…런던 시장 “상황 주시 중”

입력 2023.10.11 (06:49) 수정 2023.11.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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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그 첫 번째는 프랑스에 이어 '빈대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 이웃 나라 영국입니다.

프랑스가 대중교통과 영화관, 학교까지 공공장소 곳곳에서 출몰하는 빈대 사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급기야 이웃 나라 영국에서도 빈대의 습격 공포가 확산되는 분위깁니다.

특히 현지 소셜미디어 상에선 런던 지하철과 맨체스터의 한 버스 안에서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를 목격했다는 게시물이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했고요.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는 고속열차 유로스타를 통해 빈대가 전파될지 모른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당국 역시 실질적 우려를 가지고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교통 당국은 지하철과 버스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빈대 퇴치에 나선 파리 공무원들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런던 북쪽의 한 지역 당국은 이미 매주 마다 놀라운 양의 빈대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혀, 조만간 영국에서도 빈대와의 전쟁이 벌어지지 않을까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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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프랑스 이어 영국도 ‘빈대 공포’…런던 시장 “상황 주시 중”
    • 입력 2023-10-11 06:49:37
    • 수정2023-11-07 11: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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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그 첫 번째는 프랑스에 이어 '빈대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 이웃 나라 영국입니다.

프랑스가 대중교통과 영화관, 학교까지 공공장소 곳곳에서 출몰하는 빈대 사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급기야 이웃 나라 영국에서도 빈대의 습격 공포가 확산되는 분위깁니다.

특히 현지 소셜미디어 상에선 런던 지하철과 맨체스터의 한 버스 안에서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를 목격했다는 게시물이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했고요.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는 고속열차 유로스타를 통해 빈대가 전파될지 모른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당국 역시 실질적 우려를 가지고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교통 당국은 지하철과 버스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빈대 퇴치에 나선 파리 공무원들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런던 북쪽의 한 지역 당국은 이미 매주 마다 놀라운 양의 빈대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혀, 조만간 영국에서도 빈대와의 전쟁이 벌어지지 않을까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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